갑자기 상상해본 스토리
소진홍이 쫓는 자가 환사일 것이란 글들을 봤습니다.
뭐 환사든 혈비든 아무래도 좋지만 환사라고 정하고 적어보겠습니다.
소진홍은 환사를 마침내 만나게 되지만 그와 그의 추종세력 모두를 감당하기에는 자신의 힘이 달림을 절감하고 패퇴함.
그 후 어찌저찌한 경로로 뢰신청룡검을 얻게 됨. 자신의 인생 자체를 가지고 놀았단 분노에 눈이 뒤집혀 있던 소진홍은
이 무기면 환사와 추종세력 모두를 작살낼수 있다며 폭주. 이후 강룡이 폭주한 그를 제정신으로 만들고자 VS 돌입. 천신만고
끝에 소진홍을 제정신 차리게 만들고 청룡검의 마성에서 소진홍은 벗어남. 전투 중 소진홍은 청룡검을 분실.
이러저러한 과정에서 강룡이 크게 다치게 됨.
이 일을 계기로 소진홍은 강룡과 베프가 되고 환사와 그 세력, 더 나아가 파천문 잔당을 끝장 내는 일에 힘을 합치기로 함.
한편 분실된 청룡검은 우연히 혈비 환사 막사평 등 파천문 잔당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남만세력이었던 그들도 뢰신청룡검의 전설은
익히 알고 있었기에 이 검으로 중원패권에 다시 도전하고
뢰신의 힘을 얻어 천하를 손에 쥐리라고 결심하며 청룡검을 어떻게든 이용할 생각을 함.
하지만 일반적인 무공으로는 안 되고 청룡검의 마성을 제어 하기 위해선
무공 외적인 힘이 필요하단 사실을 깨닫지만 방법을 못 찾던 차에 강룡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던 나찰녀가 출현. 파천문 수뇌부들에게
나는 그 검을 제어하는 법을 알고 있다 나랑 팀을 먹자. 나에게 방해 되는
강룡놈을 죽일 수 있게 도와주지 라며 나찰녀도 파천문 잔당 일행이 됨.
그리고 철사자 도겸도 자신의 숙부가 파천문 잔당의 수족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도겸 역시 강룡 소진홍과 같이 하게 됨. 예린이도 나찰녀와의 일을 해결 하기 위해 싸움에 참여함.
진가령도 파천문 잔당들과 문제가 발생했으니 당연히 백마곡도 참여함.
이리 하여 거대한 싸움이 시작 됨.
갑자기 생각해보면서 막 써내려간건데 단점도 허술한 점도 많지만 가장 큰 단점은
작가님들이 이미 사용하신 아이템인 뢰신청룡검을 역시 또 쓰실 리가 없잖아 ...같습니다.
잡소리 다 읽어주신 분들 계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