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용비불패와 별개의 세계관인게 좋았을거라 생각 하십니까?
용비불패와 고수 양 작품 모두 매우 재미있게 보는 입장에서.
용비불패 시대의 최강자들이라 평가받는 열두존자 혹은
주인공 용비같은 열두존자급과
고수 시대의 최강자들이라고 평가 받는 파천신군,강룡간
서열 우위 문제로 나타나는 심각한 말다툼을 보면 많이
안타깝더군요. 흥미롭게 토론하고 서로를 존중 하면서
독자분들 모두 좋게 지내시면 참 좋을 듯 한데...
그 점이 심히 아쉽습니다만
제가 뭘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 한숨을 쉴수밖에 없군요.
저는 김용 작가님의 사조영웅전이나 의천도룡기 등을 소설로 해
제대로 정통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거기서도 김용작가무림세계관
최고수를 주제로 양과다 곽정이다 장무기다 독고구패다 무명승이다
등 정말 엄청났다던데 고수 시기의 최고수와 용비불패 시기의 최고수
간 비교라는 점을 놓고 볼때 원래 이런 현상은 피할 수 없나보다 싶습니다.
아마 그 분들도 심정은 같으셨을 듯....하네요.
철사자 편 때를 기점으로 고수 세계관과 용비불패 세계관이
연결 되었습니다. 같은 세계관이란게 그때 확실히 밝혀졌고
백마곡 편에서 당간이 사흑련 특유의 문신을 보여 떡밥은 던졌었죠.
용비불패 세계관과 연동이 되기 전까진 작가님들은 같아도 다른 무림세계관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을텐데.. 결과적으로 연결 되었죠.
두 작품들이 연결된 결과에 대해서 더 흡족해 하십니까?
아니면 고수와 용비불패 세계관은
접점이 없는 별개의 세계관인게 더 나았을 것 같다 보십니까?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뭐 아무튼. 모두들 즐겁게 토론 하시면서 되도록 다툼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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