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신공 말이죠
파천십이신공 중 파천신군이 암존에게 절기 중 절반만 드러냈다고 했는데
마저 드러나지 않은 절반의 절기가 더 강할 확률이 높을까요?
파천신군은 암존과 잠깐 손속을 나눠보고 암존이 이미 부상중인 몸임을 눈치 챘고.
몸을 회복 한 뒤에 다시 오라며 다 나은 상태에서 겨뤄보고 싶으니
훗날에 보자고 그랬었는데.
부상 상태보다 완전한 상태가 당연히 더 강할 것임은
굳이 무림인이 아니라 일반인 기준으로도 상식이겠죠.
근데 암존은 부상 상태에서 이미 절반의 절기를 받아 냈다며 파천신군이
감탄을 보였던 건데... 완치 상태일 경우는 당연히 더 강한 상태란 것이고.
그렇게 상대는 더 강해져서 왔는데 드러나지 않았던 남은 절반의 절기 마저 앞서
보였던 절기들과 수준, 위력이 별반 차이 날 바 없다면 아무래도 결과는 좋을게 없던지
질 가능성이 보다 높던지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회상 장면을 봐보면 파천신군은 암존이 만전의 상태라 해도
능히 상대할 수 있다는 듯한 모습은 느껴졌을지언정
초조함이랄까 불안감은 엿보이지 않는 느낌의 얼굴이었는데요.
그렇다면 파천신군이 암존과의 만남 때 사용하지 않았던 남은 절반의 파천십이신공.
미공개의 절기들이 더 강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여러 의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