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최강이건 뭐건 개인적으로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게
태양에서 빛과 열을 흡수 한 사탄에게 두들 겨 맞지만
그 후 멀쩡하게 "이게 다냐?" 이럼
사탄이 이제 분신 200경 어쩌고 마리를 만듦
그리고 그 분신은 제천대성이 제아봉침 25만배로
순식간에 없애고
사탄이 그 제아봉침 25만배를 따라 하려고 하자 혈맥봉침으로 막음
사탄이 페이즈 3 모드가 되어서 기술을 날렸지만
진회축[25만 배]로 찢음
결과, 사탄은 생명이 2개 있었다던데
그 생명 1개와 3/5를 잃었다고 함
그리고 사탄이 그동안의 포스는 다 어디가고
'오지마 오지마' 하면서 질질 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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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싸움도 아니고 나름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사탄과의 대결이 이랬는데
(6부에서 여래가 부활해봤자 그 싸움이 재밌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함)
그렇다고 사탄이 수련을 해와서 재대결을 할 것 같지도 않고
장소만 우주고 표현만 거창했을 뿐, 전투의 재미는 오히려
1부 진모리 VS 한대위가 더 나았다고 생각
보여 준 전투신이 이랬는데 말 만 사탄이 최강이니 제사여니 하면 재미가 있을까?
빠들은 "와~우리 사탄이 최강이래" ,"제사여 top3"
하면서 좋을 수야 있겠지
마치 누군가가 자기에게 용돈을 주는 것 처럼
용돈을 받으면 그 받은 사람은 좋겠지만,
3자의 입장에선 그걸 재밌는 장면이다라고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