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의 갓오하 1부
진모리: 우승하면 소원도 들어 준다는데 사양할 거 없지! 바로 갑시다!
그리하여 GOH 수도권 대회 경기장에 도착한 진모리
진모리: 안녕? 난 진모리야. 너는?
한대위: 나는 한대위야.
진모리: 도착한 사람이 우리 둘 뿐인가?
한대위: 아니, 저쪽에 목검을 든 여자아이도 한 명 있어
집행위원 T: 수도권 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를 했지만, 김밥을 먹다가 단체로 식중독에
걸려서 현재 3명의 선수만 싸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진모리, 한대위, 유미라 바로 이 3명의 선수들입니다.
제비뽑기 결과 진모리 선수는 운이 좋게 부전승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한대위 선수와 유미라 선수의 준결승전이 잠시 후 시작됩니다!
[선수 대기실]
집행위원 Q: 어이, 부전승자. 심심하지? 나랑 한 판 할까?
집행위원 Q: 부전승으로 올라간 선수가 싸워서 결승에 올라간 선수랑 대결하는 거에
불만이 있는 관객들도 있을 거고 말이야.
그래도 너무 겁먹지는 말라고 나는 이 한 손으로 적당히 상대해 주지
집행위원 T: 집행위원 측의 변덕으로 시작 된 학생과 집행위원의 대결! 시작합니다!
집행위원을 한 번이라도 다운 시키면 이깁니다!
진모리: 안경 벗어.
관객들: 우오오오오오! 저런 방법이!!!!!!!!!!!!!
집행위원 Q: 이야~ 이건 나도 상상을 못했는데! 너 센스 있잖아?!
그리고 바로 준결승전이 시작되었다.
집행위원 T: 자고로 한대위 선수는 병실에 누워 있는 친구를 위해 그리고 유미라 선수는 월광검법을 부흥시키기 위해
이 대회에 참전했다고 합니다! 그럼 경기 시작!!!!!!
한대위: '속전속결' 내가 좋아하는 말이야. 준결승전으로 시간을 낭비할 순 없지
바로 결승전을 치루자.
한대위: 아까 말했지? 속전속결이라고 잔재주 없이 간다! 청룡의...
[진모리 오리지널 청룡의 각]
한대위: 어?!
진모리: 나도 좋아해. 속전속결
[GOH 수도권 대회 우승자는 진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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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이야기
한대위의 친구는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진모리는 자기 할아버지가 갑자기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을 들음
그리고 GOH 전국 대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