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에게 지지않을 무언가라는건 당연히 무공 외적요소라는 거겠죠.
이미 용불때부터 그리고 고수에서는 천존의 회상까지 무공과 전투력이 직결 되지 않는다는게 계속 강요해왔는데
그런 작가가 저런 인터뷰를 했다는건 당연히 외적요소를 뜻하는 걸겁니다.
이 세계관이 여태껏 드래곤볼 스카우터처럼 오직 객관적 수치만으로 싸움이 결판 났었는데 작가가 저런말을 했다면 그건 주벞이 맞겠죠.
하지만 세계관 특성이 전혀 그렇지가 않기때문에 저건 용비의 무공 외적능력으로 해석을 해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자면 삼류작가가 아닌 이상에야 주벞을 걸더라도 어느정도 개연성은 갖춥니다.
용비가 다른 무인들과는 다르게 어려서부터 전쟁터를 굴러왔으니 그런 능력이 있다는 최소 그에 납득할만한 요소들은 작가가 독자들에게 뿌려놓았어요.
만약 용비가 여타 무인들과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이 수련을 했는데 그런 능력이 있다면 그건 그냥 개씹억지 주벞이 맞죠.
이건 강룡 역시 마찬가지예요. 강룡이 만약 파천같은 사부를 만나지 않고 내공도 안받아먹고 지극히 평범한 환경에서 있던 놈이 백전노장 암존을 이겨버렸다면
독자들은 그냥 시발 주인공이라서 무조건 짱짱 쎄개 그린다라고 밖에 생각할수없어요. 그런걸 바로 순도 100% 주벞이라고 하는겁니다.
용비나 강룡이나 그 나이때 다른 무인들과는 다르게 비약적으로 강하다는 이유는 최소 작중 설명이 되어있어요.
이런 설정들 조차 주벞이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