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제380화 “HELL'S CORE” 영판 글 번역

  새로운 타르타로스, ‘명왕’의 등장, 두 구귀문의 사망, 세이라의 진짜 힘(흑누님 하악)... 이번 화도 흥미진진하네요.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불타오르는 전개가 아닌가 합니다.

일단 명왕 이름은 일판이 나와야 확실해질 것 같습니다.("Marde Guille"가 뭔지 아시는 분? 중판에선 "馬爾多 吉爾"라고 하던데...)

정확한 이름이 나올 때까지는 이름이 아니라 호칭으로 불러야 할 것 같네요.

그럼 오역/의역 만발이지만 즐감하시길

1P

제380화 “HELL'S CORE”

[최신 코믹스 제43권은 5월 16일 (금) 발매!!]

[에스코트는 세심하게! 서두르지 말고!!]

2P

[웬디와 샤를이 페이스를 멈추는데 성공!! 하지만 타르타로스의 악마들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츠: 뭐였지...?

루시: 하데스의 유령!

해피: 영혼 같은데...

루시: 빛을 해방해라...

       무슨 뜻일까?

해피: 마스터에게 전하라고 하지 않았어?

루시: 페이스는 웬디랑 샤를 덕분에 멈춘 것 같고...

        ...하지만 지금은 우선 미라를 찾아야만 해

3P

나츠: 난 여기 있는 녀석들을 전부 걷어차 주지 않으면 성이 안 풀리겠어.

해피: 그럼 난 마스터에게 말하러 갈게.

루시: 조심해.

해피: 루시도.

프란말스: 게헤헤...

             멍청하긴...

            우리에게 ‘패배’나 ‘죽음’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복용 연구소가 있는 한, 끊임없이 되살아날 수 있어요.

             ...우리는 무한히 소생할 수 있는 불사신이란 말입니다.

4P

프란말스: 자 그럼, 연구소로 가볼 까나.

              게헤헤

리사나: 미라 언니!!

[와락]

라미: 언니 신경 쓸 시간이 있다고 생각해? 파파파파

리사나: 얼른 놔 줘!

라미: 으악!!!

5P

세이라: 당신... 정체가 뭐죠?

          제 매크로가 듣지 않을 줄이야...

미라젠: 매크로?

리사나: 엘프 오빠를 조종할 때 쓴 마법인 것 같아.

라미: 주법이야.

세이라: 하지만 당신에겐 통하지 않지만 당신 남동생에겐 통한답니다.

          한가지 비밀을 알려드리죠.  

          한번 제 지배하에 놓이면 전 언제든지 다시 조종할 수 있답니다.

미라젠: 그렇다면...

세이라: 당신 남동생을 지금 자살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미라젠: 그만 둬!!

6P

에젤: 푸하아앗!

세이라: 에젤님!

에젤: 서둘러!!!! 얼른 날 회복시켜라!!!!

        그 꼬맹이, 꼬맹이, 꼬맹이, 망할 꼬맹이가!!!!

미라젠: 이게 대체...?

에젤: 서둘러, 라미이이이이!!!!

리사나: 얍!!

라미: 으헉!

7P

에젤: 세이라아아아아!!!!

세이라: 전 지금 교전 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에젤: 알까보냐, 얼른 회복이나 시켜!!!!

미라젠: 회복?

라미: 맞아♡ 여기가 바로 타르타로스의 전생(轉生)의 근원.

       헬즈 코어

       명왕과의 계약 덕분에 우리의 몸을 잃는다해도...

        ...우린 여기서 다시 소생할 수 있지.

       우린 불사의 길드야!!

리사나: 명왕? 소생?

            뭐라고 하는 거야...?

8P

세이라: 말씀이 너무 많습니다, 라미님.

라미: 헤헤

미라젠: 성가시네.

          여길 먼저 쳐부수는 게 낫겠어.

세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미라젠: 그거야 쉽지.

9P

세이라: 에?

프란말스: 자, 그럼 회복 부탁드려요~

             !

10P

폭☆살

11P

에젤: 구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라미: 내... 내 연구소!!!

리사나: 대단해, 미라 언니!

프란말스: 대체 무슨!!?

세이라: 어, 어떻게...?

           무슨 짓을 한 겁니까?

미라젠: 테이크 오버.

           네가 여기 오기 전에...

            ...여기 이 촉수 같은 악마들을 조종하는데 성공했거든.

12P

세이라: 악마를 흡수할 수 있는 겁니까!!?

           그래서 제 매크로가 통하지 않은 건가요!?

미라젠: 피차일반이야. 내가 이길려면...

           ...널 흡수할 수 있어야만해...

           ...하지만 내 테이크 오버도 널 흡수하긴 무리인것 같네...

라미: 그렇다는건...

리사나: 각자 최강의 기술을 쓸 수 없다는...

라미: 다시 말해, 승부는 힘에서 나겠군!!!!

리사나: 에엑

13P

미라젠: 육탄전이라,

           여자에겐 딱 맞는 싸움방식인걸!

리사나: 미라 언니의 시트리!!

           최강의 악마!!!

라미: 최강의 악마?

          제레프서의 악마 앞에서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구나

         넌 아직 구귀문의 진정한 무서움을 몰라.

세이라: 명령하죠.

미라젠: 안 먹혀.

세이라: 한계를...

미라젠: !

          자기 자신에게 명령을!!?

세이라: ...깨부숴주세요!!

14P

변☆신

15P

미라젠:！

리사나: !!

16P

리사나: 꺄아아

라미: 안 돼~

17P 폭☆발

18P

리사나: 이 여자...

           ...무슨...

미라젠: 아...

          으윽...

19P

??: 제레프서의 악마, 다시 말해 “에테리아스”

    한심한 인간들론 악마의 힘에 닿을 수 없지.

    아니, 아니야, 마스터...

     시작될거야... 명부의 문에서 어둠이 흘러나올거라구.

20P

명왕: 세계의 빛을 집어 삼킬 어둠이.

[타르타로스- 명왕(冥王)-마드 길레]

[악마와의 전투도 이제 한계에... 하지만 더 많은 어둠이 요정들을 덮쳐온다!!]

제 381화 “악마가 있는 곳”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