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좀 감동
루시 아빠 죽음 이후로 루시가 주인공임을 톡톡히 보여주는 화네요
원래 페테 영판뜨면 대충대충 보고 넘어가는데 이번편은 할 수 있는만큼 최대한 해석해서 봤습니다
억지전개도 없었고 세계에 단 13개만 존재하는 황도궁 열쇠를 부러뜨려서 성령왕을 소환한다...... 그것도 성령마도사와 유대가 깊은 열쇠를... 유대가 깊은
열쇠라면 성령마도사에게 정신적인 패널티도 상당하겠지요. 루시가 되도록이면 두번다시 사용하지 않을 스킬일 겁니다.
예상치 못했네요.
그에 부합하는 성령왕의 파워도 엄청나군요 뭔진 까먹었는데 타르타로스 요새 한방에 관통시켜버리네 ㄷㄷ..
이번화에서 자칼은 완전 10쓰레기임이 드러났고..같은편한테도 육갑떠는 놈이니
아쿠에리아스가 죽었는지는 모르겠으나(성령계에서는 살아있다 같은 전개일지도 모르니) 앞으로 루시가 절대로 소환할 수 없겠네요
아니 사실 완전 아쿠에리아스 소멸 이벤트였는데 바로 얼마전에 웬디랑 샤를이 사망플래그 꼽아놓고 살아나서 섣불리 믿지는 못하겠음.
진짜 사망이라면 스콜피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여친이 사망했으니;;
하아 요새 안그래도 루시 이뻐져서 좋았는데 이번화로 루시가 제일 좋습니다. 아쿠에리아스는 역시 츤데레였다.
오랜만의 억지 거의없는 감동이었네요
p.s.1 : 몇달 전부터 기다려온 쿄우카의 쌩얼이 드디어 보이는군요 나름대로 미인이었슴다.
p.s.2 : 이번화도 루시는 간판 서비스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