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가 작중에 전투씬이 부실한 이유...??
* 제 나름의 생각이에요:)
1권부터 지금까지 작중 화자는 루시임.
작가님도 가장 독자다운 시선으로 페어리테일을 보는 주인공이라고 했고요.
애초에 루시의 회상처럼 진행되는 이야기이다보니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부실해질 수밖에 없죠.
드물게 대마투연무 편에서 잠시 미래의 레비가 화자가 되었던 적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페어리테일이라는 이야기를 독자에게 해주는 것은 루시고 루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3자의 시선에서 이야기하죠.
근데 작중에서 루시라는 캐릭터의 설정이 '귀하게 자란 부자집 아가씨'라는 것이고 그로 인해 작중 다른 캐릭터에 비해 사회경험이나 전투경험이 적죠.
(부자집 아가씨인데 은근 돈 쓰는 거엔 깐깐하지만...=ㅁ=;;)
화자의 설정이 저런 이상 전투씬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레이브때야 전지적 시점이었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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