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 딱 3가지 장점이 있었는데
성실연재+그림체+캐릭터개성
대신 성실한 만큼이나 개연성,스토리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 작품이 망가지기 일쑤임(실제로 이건 작가가 본인 입으로도 인정하던 사실.)
또한 엄연히 따져서 일본작가 중 그림체만으로 입이 오를 만큼 뛰어난 편도 아님. 알맞게 쳐주면 전체적으로 중상~상위권 쯤?
그 좋던 캐릭터개성은 후반부 가선 지꼴리는대로 여캐들을 챙녀로 변질시켜 말아먹고
후속작은 그대로 구상 아닌 구상으로 꾸며놓아서 단순히 캐릭터를 재활용하는 걸 넘어, 일정한 우려먹기로 얼마없는 장점을 지스스로 파괴시킴
이새기 한 번 쫄딱 망해서 정신 차린 다음 고질적인 문제점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