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 역시 환사의 환술에 걸린 희생양 중 하나라면
파천의 중원출전과 남녀노소 안 가리는 학살의 원흉이 환사의 소행이라는 설정도 괜찮을 것 같음
현재 파천의 레벨에 가장 근접하고 무공의 본질이 유사한 룡이도 요단강 건널 뻔 했는데 환사의 환술이 무공레벨로 벗어날 수 있는게 아닌 듯
이리 되면 사부의 인생을 꼭두각시 놀이로 만든 게 되기 떄문에 사부의 복수라는 주제와 매우 잘 부합되기도 함
솔직히 지금까지 사부 복수랍시고 사부가 통수맞은거 그것도 사부 한 쪽의 말만 듣고 일면식도 없는 사형들 쳐잡으러 간다는 게 잘 납득이 안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