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존 2존자 딸피킬은 두 가지 경우의 수를 가짐
첫째는 그냥 암존이 쥣바른 경우. 이 경우는 삼존이 열두존자 중에서도 압도적 기량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임과 동시에 늙존전과 마교대전의 긴장감을 더 올리는 역할을 함 이것이 현재 정설인 해석
두번째가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경우인데 암존 10성 폭렬대천에 주변 잡무림인들 대거 휩쓸리고 2존자도 딸피됨. 따지려 갔더니 혐패천이 철주편 선빵때려서 삭 죽임. 그리고 이후는 우리가 아는대로. 이렇게 진행되었을 경우 2존킬 사건은 무극을 조졌음에도 불구하고 무림 측의 커다란 손실을 가져다 주고 그럼으로써 '무림이 왜 집단전에 취약한지' 를 보여주는 예시가 됨. 내부의 은원들과 각자의 성격이 단결을 못하게 하는것임. 무엇보다 용비가 기병대장 출신으로 통솔에 능하기에 명성은 부족해도 무림연합을 이끌게 되는 당위성을 얻음. 이 사건으로 마교대전의 긴장감이 올라가고 용비가 대가리를 먹게 됨.
작가가 마교대전 연재까지 생각하는 것이라면, 두 번째 경우일 가능성이 있다고 봄. 그것을 위해 고수에서 떡밥을 뿌린것임.
애초에 사이도 안 좋은데 통수 맞아서 결정적으로 빡쳤다는 절충안도 있음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