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이번 116화 끝나고 다시 가로우 시점이 되면,
두 가지 중 하나일 것 같아.
1. 가로우가 발려 있다.
2. 번견맨과 대등하게 대치 중이다.
먼저, 위의 짤처럼 기습하는 장면을 끝으로 가로우는 몇 달 동안 공중부양 중이야. (이후 문어괴인 쪽으로 장면이 넘어갔어.)
내가 다른 만화나 소설을 읽어 온 경험을 토대로 얘기하자면,
이제 뭔가 시작하려는 때에 갑자기 다른 장면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오는 이야기는 십중팔구 시간이 흘러있어.
결판이 나 있든, 싸움이 꽤 진행됐든, 저렇게 기습하는 뒷 장면 직후로 그대로 이어지진 않을 거란 얘기야.
(이런 식의 연출은 킹의 비밀이 풀어질 때, 제노스vs로봇 때도 나왔었다. 둘이 한 방맞 맞히면 결판 날 것 같은 장면에서 끝나고, 다음 컷이 바로 사이타마 소환술에 대한 설명이었거든. 다시 제노스 이야기로 돌아왔을 땐, 결판은 제노스의 승리로 나 있었지.)
또, 저렇게 기습 당하는 장면 이후 '번견맨이 당했습니다'라는 결말이 나오면... 그거야말로 이상한 거라고 생각해.
번견맨은 아직 제대로 된 전투신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가로우한테 참교육 당했다? 음.......
그리고 이 싸움에 실버팽과 봄브가 나타날 것 같다는 예상도 하고 있어.
오리지널 스토리가 내 판단에 개입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리메이크에서도 가로우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이야.
싸움이 진행돼있거나, 결판이 나 있을 거라는 건 내 경험을 근거로 한 예상이고,
'번견맨이 당했습니다'가 아닐 거라는 건 단순한 내 감이다.
오해 없길 바란다ㅋㅋㅋ
윌슨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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