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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무츠키 감정선 이해감?

집사야

L:0/A:0

262/770

LV38 | Exp.3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402 | 작성일 2017-12-05 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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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애감정부분

왜 이렇게 카네키(사사키)에 광적으로 집착하는가

이유를 찾으려면 찾을수야 있지만

어린시절의 불우함 - 이해자의 부족이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줬던 사사키한태 광적인 집착을 만들어냈다

이런 느낌으로

그런데 솔직히 그 전에 묘사도 부족하고 그래서

그럴수도 있겠다는거지 감정선으로 이해가 안감.

토우카 연애감정선도 묘사가 극도로 적다가 터트린거라 벙 쪘었는데

무츠키는 토우카보다 훨씬 더 심해보임;

님들은 감정선 이해나 공감 가나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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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기사

이해가면 이렇게 씹츠키 씹츠키 하면서 깟을까요.

2017-12-05 22: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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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밤기사

그냥 단순 사이코 얀데레라서 싫은걸수도 있죠

근데 캐릭터 감정선 이해도 쥐뿔 안감

2017-12-05 22: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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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기사

@집사야

가사이유노라고 미래일기땐 이해갔지만..이건좀;;

2017-12-06 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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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6/A:291]

연동향

좋아할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 집착은 좀...........

2017-12-05 22: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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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연동향

그정도로 집착할만큼 좋아한다는걸 독자들도 이해가 갈만한 묘사가 진짜 쥐뿔도 없었으니 문제라는거죠

다른 작품에도 얀데레 집착 캐릭터야 있을수 있지만

무츠키는 얘가 왜이리 광적으로 사랑하고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가니 문제

2017-12-05 22: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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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키

그냥 루시마 섬 이후로 인격 교체된 것 같음..

2017-12-05 2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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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44키

그런데 그게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

카네키는 각성할때 전후 감정묘사라도 확실하게 해주니 독자가 이해할 여지가 눈꼽만큼이라도 있는데

요놈은 갑자기 왜 이정도로 역변하는지 스이밖에 몰름

2017-12-05 22: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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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납득안가는 것도 매력이죠 ㅎㅎ
옜날에는 토우카도 ㄱㅂ로 봤는데 이작가 스타일이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하면 맘편해요

2017-12-05 22: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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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스포도

@♥캐럿♥

ㄱㅂ가 뭔뜻임?

2017-12-05 22: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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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웰치스포도

개불

2017-12-06 0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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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스포도

무츠키는 카네키에 대한 마음 묘사가 다른 인물들보다 심할 정도로 너무 없는 것 같아요. 각성 후에 카네키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을 때도 "아 내가 이러이러해서 그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라기 보다는 그냥 독점욕과 질투심에서 비롯된 사랑으로 봤거든요.

근데 뭐 얀데레의 머릿속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ㅋㅋㅋ 무츠키 묘사쪽은 마음을 비우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우카쪽 묘사가 극도로 적다는 말씀에 관해서는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네요. 토우카-->카네키 연애 감정선은 1부부터 어느정도 이어져 오지 않았나요?

2017-12-05 22: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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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웰치스포도

1부에 카네키 토우카 연애감정선도 그닥 에매하게 느껴졌었거든요

이게 연애감정, 연심인지
아니면 단지 동료의식인지

둘의 감정묘사도 그부분에 있어선 그렇게 많지 않았던지라

2017-12-05 22: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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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스포도

@집사야

느낀게 달랐나 보군요. 저는 1부 카네키-->토우카 쪽으로는 소중한 동료라고 느꼈고, 토우카-->카네키 쪽으로는 결혼반지나 생일선물 받고 뛰어나가는 것, 마지막에 카네키를 기다리는걸 보고서, 좋아하는게 확실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카네키가 토우카에게 1부에서 연애감정이 있었냐? 라고 묻는다면 할말 없겠지만 반대로 토우카가 카네키에게 연애감정이 있었냐고 묻는다면 근거로 삼을 묘사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저번화에서 토우카가 1부 초반부터 카네키에게 반해있었다고 나오기도 했고.

2017-12-05 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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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웰치스포도

음 확실히 카네키에서의 묘사는 거의 없었지만
토우카쪽에선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주는 장치는 있었네요.

그런데 다만 그게 1부에서 연심인지는 확신할만하다고 느끼진 못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일 선물은 기억 나는데 결혼반지도 받았던가요 1부때?

2017-12-05 23: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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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스포도

@집사야

받은건 아니고 아오기리 삼파전에서 카네키가 토우카를 구해내고 떠난 뒤, 안테이크로 돌아온 토우카가 침대에 누워서 부모님 결혼반지를 만지작거리며 혼잣말 하는게 나옵니다.

"혼자 두지 않겠다는건 어떤 의미였어, 나 정말 기뻤는데... 죽어버려 카네키 망할 자식."

사실 반지를 만지는 행동은 그리 중요하지 않고 대사가 중요하죠. 예전에 카네키를 업신여기고 구타하던 토우카가 저런 대사를 할 정도라면 연심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2017-12-05 2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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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웰치스포도

확실히 연심이라 느낄만한 대사네요

2017-12-05 2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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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3/A:441]

c1223

인과에 따라 늘여놓자면

친부의 성폭행 - 남성에대한혐오감,피해망상
친모의 방관 - 울타리,지지대의소실
친부모를 살해하 장여에 대한 사회의 인식 - 자기합리화의 가속화와 위선적인 성격대두
고양이 살해 - 고양이를 상대로 약육강식을 실천. 친부의 영향에 따른 결과
고양이 장기를 담은 통을 끌어안고 울음 - 위선과합리화로 인해 내면이 뒤죽박죽 된 본인의 모습을 인지하기에 눈물을 보이면서 인간성을 주체로 내면에 양분화 진행. 다만 그 대상이 아직까지는 고양이
하이세와의 만남 - 남성에대한인식변화,소실된친부모의따뜻함을느낌,변화의 의지를 보임

나락으로 떨어지는 무츠키 - 호감이 사랑을 발전한 시점에서 토르소가 원점으로 돌려버리고, 무츠키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내면의스트레스를 수면밖으로 끄집어 냄

갑자기 떠나버린 하이세에 대한 실망(카네키라는 인격의 탓으로 돌리면서 합리화)
토우카에 대한 질투와 분노를 터뜨릴 대상으로 상정

도덕적 강박증이 해소되면서 죄에 대한 의식이 옅어지고 본인의 욕구를 충실하게 따르면서
본인이 정한 한 가지의 방침이 과거부터 해왔던 자기합리화에 따라 옳다고 맹신하며
지금까지 천연덕스럽게 일들이 해오고 있다고 보네요.

2017-12-05 23: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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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c1223

그런데 그러한 일련의 사건들의 결과가 카네키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나는게
인과로서 이해는 가도
감정적으로 이해가 너무 안갈정도라는거죠 묘사도 극도로 없고

2017-12-05 2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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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3/A:441]

c1223

@집사야

맞음 그 중간과정이 꽤 중요해서 작가가 세심하게 공들일 필요가 있는데
인과만 확실해서 감정적으로는 100프로 공감하기가 힘든거임

2017-12-05 2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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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c1223

카네키는 극단적 감정 변화 전후에 묘사라도 많이 해주는데
다른 캐릭터 각성시키는게 욕먹는게 이 이유 아닐까 생각함.

캐릭터를 급변시키면서 묘사가 거의 없다는게...

2017-12-05 23: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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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SJ

@c1223

이 분 말에 동의함.

2017-12-06 11: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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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그냥 짝사랑이야 원래 본인들 맘대로 꽂히면 하는거니 무츠키가 지러는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첨엔 좀 벙찌긴했지만요..

근데 요즘들어서 너무 작가가 여러캐릭들이 카네키만 좋아하게 만드는것같아서 흥미가 확... 남캐 중 츠키야마, 히데가 카네키 좋아하고 여캐는 무츠키, 토우카, 히나미, 에토 까지...;;; 넘 주요 여캐들이 카네키만 좋아라하니 이게 무슨 카네키 하렘물인가 싶고 -_- 토우카랑 카네키의 연애사는 아직도 감정선이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 다들 카네키 카네키하니 재미가 없어졌어요.

2017-12-06 0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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