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기적의 50년
민트티 | L:0/A:0
278/790
LV39 | Exp.3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 | 조회 3,877 | 작성일 2019-01-02 21:24:57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적의 50년

 

미국 과학자 로버트 고다드는 1919년 '극한 고도에 도달하는 방법'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로켓 추력을 충분히 높이면 달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 타임스는 1920년 1월 13일 칼럼으로 고다드는 작용 반작용도 모르고 고등학교 수준의 지식도 없다며 비판했다.

우주에는 밀어낼 물질이 없으므로 로켓도 작동할 수 없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로버트 고다드는 연구를 계속 해 1926년 최초의 현대적인 액체 연료 로켓을 발사했다.

로켓은 2.5초동안 12.5미터를 날았다.

 

고다드의 연구 결과는 독일의 베르너 폰 브라운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1932년 독일군 로켓 연구소에 취직한 베르너 폰 브라운은 연구를 진행해 V2 로켓을 개발한다.

 

V2 로켓은 1944년부터 영국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 후 독일은 1945년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고, 미국과 소련은 독일의 로켓 기술진과 장비를 인수했다.

베르너 폰 브라운은 미국으로 넘어가 연구를 계속했고, 소련은 세르게이 코롤료프를 중심으로 몇몇 독일 과학자들과 로켓 연구를 진행했다.

로버트 고다드는 1945년에 사망했다.

 

 

1946년 미국에서 발사된 V2는 약 105km까지 상승해 최초로 우주에서 지구의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한동안 미국의 로켓 연구는 지지부진했다.

 

반면 소련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제작을 목표로 로켓 개발에 집중해 1954년 R-7로켓의 설계를 확정하고, 1957년 첫 발사에 성공했다.

 

 

그리고 1957년 10월 소련은 R-7로켓을 이용해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지구 궤도에 올려놓았다.

 

 

엄청난 충격을 받은 미국은 1958년 NASA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소련과 우주 개척 경쟁에 돌입했다.

 

 

소련은 1961년 보스토크 1호를 발사해 유리 가가린을 우주로 보냈다. 유리 가가린은 최초로 우주에 나간 인간이 되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케네디는 계속된 실패를 만회하고 싶어했고, 1962년 라이스 대학교 연설에서 60년대 안에 사람을 달에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우리는 달에 갈 것입니다. 60년대 안에 달에 갈 것이고, 다른 일들도 할 것입니다. 쉬운 일이기 때문이 아니라,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 아폴로 계획을 추진했다.

소련도 달 탐사 계획을 추진했지만 소련의 천재 세르게이 코롤료프는 1966년에 죽었고, 달 탐사 경쟁에서 미국을 따라잡지 못했다.

 

 

마침내 1969년 7월 16일 아폴로 11호가 새턴 V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다.

새턴 V 로켓은 자유의 여신상보다 컸고, 3400톤의 추력을 낼 수 있었다.

 

 

닐 암스트롱은 성공적으로 달에 착륙했고, 논문 출판으로부터 50년 뒤 고다드의 예측은 현실이 되었다.

 

 

 

뉴욕 타임스는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다음날 49년 전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냈다.

 

로버트 고다드의 고등학교 졸업 연설

 

 

 

개추
|
추천
1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34/A:381]
地獄フブキ
이런 것 보면 지금의 과학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단정 짓는 것들도 미래의 발전된 과학기술로는 가능해 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시간여행이나 초광속 비행 같은 것이요
2019-01-02 21:33:30
추천0
민트티
제가 잘생겨지는 일도 가능해질 겁니다
2019-01-02 21:37:06
추천0
[L:46/A:698]
알로하홀랑
그건 과학기술의 영역이 아니자나
2019-01-02 23:26:04
추천0
[L:60/A:302]
default
미지의 영역이지.
2019-01-02 23:37:51
추천0
[L:55/A:251]
큐트치에리
앞으로의 50년은 어떤 모습일지...
2019-01-03 10:46:20
추천0
하나둘삼
잘 보고 갑니다.ㅎ
2019-01-06 01:00:32
추천0
좆피해적단
기대가됩니다
2019-01-07 13:57:06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20 | 댓글 3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83714 유머  
포켓몬스터 근황.jpg [23]
456874
2018-11-19 0 2872
83713 유머  
?? : 주인님이 사라졌다 [13]
연희씹뜨억
2018-11-19 0 1792
83712 유머  
한국을 잘 모르는 스타로드 [15]
절구절구통
2018-11-19 0 2455
83711 유머  
가방에 슬쩍 어린아이에게 도둑질 가르치는 남자 [2]
프리온
2018-11-19 0 815
83710 유머  
참을수 없는 유혹 [13]
연희씹뜨억
2018-11-19 0 2291
83709 유머  
주차요금 내셔야죠 [19]
앱솔
2018-11-19 0 2316
83708 유머  
잔혹한 사이비의 세계 [16]
10777
2018-11-19 0 2648
83707 유머  
배경 만드는 법 [17]
마더데몬
2018-11-19 0 2149
83706 유머  
풍월량이 잘못했네 [13]
쿠마★
2018-11-19 0 2341
83705 유머  
실전 한국어 [4]
10777
2018-11-19 0 1925
83704 유머  
흔한 우리나라 야구선수 실력 [8]
Casanova
2018-11-19 2 2133
83703 이슈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ridndurhd26773
2018-11-19 0 1611
83702 유머  
딸의 흔한 애교 [16]
Character
2018-11-18 0 2353
83701 유머  
한국남자 좋아요? [17]
Character
2018-11-18 1 2503
83700 유머  
김성모...상남자식 페미니스트...jpg [4]
그때그대
2018-11-18 0 2726
83699 유머  
보헤미안 랩소디...머큐리좌 의문의 보수선언...jpg [8]
그때그대
2018-11-18 0 1876
83698 유머  
세계에서 제일 비운의 역사를 가진 나라 [2]
꽃게빵
2018-11-18 0 796
83697 유머  
수학 제일 잘하는남자 [11]
플라워
2018-11-18 0 2056
83696 유머  
요즘 공익광고 현황...gif [39]
그때그대
2018-11-18 2 2215
83695 유머  
20만원...세차의 달인...jpg [11]
그때그대
2018-11-18 0 2054
83694 유머  
횡령점프 [8]
vinz
2018-11-18 0 2547
83693 유머  
로스트아크 현실성 [25]
앱솔
2018-11-18 6 4547
83692 유머  
디자인이 맘에 안듬 [6]
10777
2018-11-18 0 2009
83691 이슈  
사탄: 교수님 수업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16]
연희씹뜨억
2018-11-18 0 3245
83690 유머  
팔 운동 기계를 다리로 한다 다리 힘이 남다른 [4]
홀로솔로
2018-11-18 0 879
      
<<
<
3381
3382
3383
3384
3385
3386
3387
3388
3389
339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