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지겨운이유
이번 연재텀이 가장 길긴 했지만 연재가 늦어진 적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잦은 수정이 시작될 때 부터 지겨워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예전엔 오랫동안 기다리면서도 얼마나 재밌을지, 작화가 좋을지 두근대면서 봤다면
이제는 큰 감흥도 없고 자잘한 설정 오류가 나올때마다 또 수정이겠지.. 하며 한숨만 나오네요.
수정이 필요없도록 완벽한 스토리를 그림작가에게 건네주는것이 ONE의 일인데 확실히... 스토리 작가님의 관심이 떨어진것인지ㅠ
정말 예전보다 원펀맨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고 정으로만 보고있습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현재 대학생이 될 때 까지
생애 처음으로 만화책을 사서 모으고있는 작품인데 씁쓸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