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유림이 왜 가짜들과 다른지 알것같음.
진유림과 파생작들은 칼을 차지도 않고 메지도 않음. 칼을 뽑아선 칼집을 꼭 한손에 쥐고 있음. 양손으로 무기를 못 잡으면 딜이 부족하고 불편할거라 봤는데 진유림이 이번에 착각을 완전히 깨줬음.
진유림은 칼로 베고 칼집으로 패서 공격횟수를 두배로 늘렸고, 선광비검 계열의 기본 자세가 왜 칼집 잡고 싸우는건지 이해를 시켜줌. 이렇게 칼집으로 잘 패는놈 처음봤다.
그런데 소진홍은 어떠냐? 칼집을 쓴건 강룡 2차전때 장법 막을때 쓴게 고작이고 완전히 한쪽 손을 놀게 하고 있음. 심지어 진유림한테 선광천검 막히니까 칼집은 내다버리고 양손으로 칼 잡느라 바쁘더라.
진유림은 칼집만 갖고도 진짜와 가짜의 차이라는걸 실감나게 해줬음. 그리고 안타깝게도 소진홍이 강룡버프로 따라잡아서 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