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이 많이 올라오는거같아서... 그냥 제가 1부랑 re읽었을때 느낀점 써볼게요 ㅋㅋ
제가 사실 나루토에서 애니 565화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딱 565화 장면처럼 충격적이고 주인공(?)같은 인물이 고통받으면서 미쳐가는걸 좋아하거든요..(부끄)
그래서 그런지 도쿄구울 처음읽었을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만화 자체가 주제도 신선하고 인물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거같아서 엄청 좋았습니다. 사실 중간중간마다 지루한게 있었고, 2권까지 보다가 14권 봤을때 '이거 왜 로봇같은게 나오지?' 하면서 실망한게 있었는데... 만화를 다읽고 다시한번 정독하니 중간 중간 지루한게 무수히 많은 떡밥이였고 인물들도 정확하게 알아가니 대작이란걸 느끼더라고요.
+애니 브금이랑 스이쌤의 일러스트들도 영향도 큰몫을 했고요.
그런데 re들어오면서부터 같은 인물이지만 솔직히 거의 전혀 다른사람이 내용을 이어가고 신캐릭터들이 계속 나오니깐 재미가 좀 없어지더라고요...(토우카짱은?)
그리고 re에나온 신캐릭터들은 전부 특이한 만큼 약간 중2스럽고, 비중도 1부때의 인물들과 비교하면 너무 산만하고요.( re에나온 대부분 캐릭터들이 하이세앓이를 해서...)
그렇다고 스토리나 전투씬이 마음에 안드는건 아니지만... 그냥 얼른 애니나와서 루트에이처럼 엔딩일러로 커버좀 해줬으면하네요ㅎㅎ;
루트에이만봐도 엔딩일러는 넘사벽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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