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주변에 상담할 어른이 없어서 글을 남겨요 저 하소연을 하자면 고3때 어중간하게 공부해서 어중간한 대학에 입학하게 됬는데 목표는 그것보다 높았던 탓에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해도 될것 같지도 않아서 무기력에 시달리다 결국 자퇴하고 재수중입니다 ㅠㅠ
사실 재수하기전에도 무언가 뇌과학쪽 이나 과학전문분야 연구원의 꿈이 있었으나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 우울감에 빠져 포기하고 있다가 요즘들어 생각이 깊어지네여.. 저 스스로도 어느순간 부정적으로 변해버리고 주변 어른들도 하고 싶은 '꿈'보단 다들 의식주에 급급한것 같아요...
거기다 집안 환경까지 좋은 편은 아니라무언가를 꿈꾸는것 조차 사치인것처럼 느껴지네요 엄마께 이제 제정적으로 손벌리는것도 죄송하고. 엄마말씀대로 잘하는게 없으면 공무원준비하는게 맞는가 싶기도하고...
우리나라에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가능한걸까요...혹시 이중에 자신이 원했던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분이 계시면 부디 조언부탁드려요....
난 아직 어린데 아무것도 할줄아는게 없는데 어른이되버린게 무섭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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