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나를 슬프게 한 일 - 정채봉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못했네.
목욕하면서 노래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미운 사람을 생각했었네.
좋아서 죽겠는데도
체면 때문에 환호하지 않았네.
나오면서
친구의 신발을 챙겨 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오늘 내가 나를 슬프게 한 일 - 정채봉 |
|
오늘 내가 나를 슬프게 한 일 - 정채봉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못했네.
목욕하면서 노래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미운 사람을 생각했었네.
좋아서 죽겠는데도 체면 때문에 환호하지 않았네.
나오면서 친구의 신발을 챙겨 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
개추
|
추천
신고
|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