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5화 예고+선행컷
에이나 : 아,안녕하세요! 길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에이나 툴이라고 합니다. 저번화에서 쿠로에씨와 아냐씨가 순식간에 당한 것 때문에 쓸 수 없게 돼서 급하게 대역으로 오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해도 급작스런 의뢰여서 웹 예고라고 해도 뭐라 해야 될지...아 그렇지! 저와 벨 군과의 만남에 대해서 얘기할까요...그건 분명 1개월 전ㅇ.....
류 : 다음화, 던전 같은건 장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 5화 그리모어
에이나 : 엣? 이걸로 끝인가요?? 에에에에에에에
5화 마도서 (그리모어) 릴리의 도움을 받게된 벨의 모험은 지금까지 없었을 정도의 순탄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전투에 전념함으로써 수입도 늘어나 파밀리아의 여신 헤스티아에게도 자그마한 보답이 가능할 정도로. 하지만 그런 행운을 가져다 준 릴리에게 감도는 불길한 분위기. "뭐가 모험자님....인가요?"혼자 수근거리며, 어두운 뒷골목의 허공을 응시하는 서포터의 눈 거기에 비치는건 절망, 증오...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