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토리 작가였다면 이런식으로 전개했을거임
1. 이목은 흑양전의 책임을 지고 좌천, 안문으로 발령. 혹은 경계에 실패한 책임으로 좌천.
- > 사실 진작에 이랬어야 했다고 봄. 기전파목중 하나인 이목을 너무 허접으로 만들어버려서...
2. 인상여의 군세인 요운, 조아룡을 필두로 수비전 진행. 혹은 기수를 필두로 현재 스토리 진행.
- > 과거 대장군급의 잠재력을 가진 기수, 그리고 과거의 군세인 인상여를 투입하여
염파때부터 이어진 과거의 전설들을 뛰어넘는다는 신의 목표를 자연스럽게 부각.
3. 업 함락 이후 도양왕 사망
- > 홧병나서 쓰러진 상황에 가태자가 대리청정을 하면서 이목을 다시 한단으로 불러오고
깨어난 도양왕이 격노해서 태자를 갈아치움. 이러면 스토리가 상당히 매끄럽게 진행될텐데 이 에피소드는 안나와서 아직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함
솔직히 지금 킹덤이 진행속도가 느린것보다 소년만화 특유의 무언가를 뛰어넘는것에 대해서 너무 의미부여가 적음
물론 뭐 인상여군을 부각시키는건 좋은데... 굳이 얘네 투입시킬거였으면 이목이 없었어도 된거 아닌가 싶음
병력이 적어야 승리가 좀더 부각되긴 하지만
이건 좀 너무 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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