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리미 간지 나는군요...
뭐.. 이목도 아니고 이목 휘하 장군의 부장급한테 돌격이 막혀서 안습이긴하다만
마티니 흔들지 않고 젓든이 양손 살짝 싸인보내는 장면은 간지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대장군급 제외하고
간지나는 케릭 3개 꼽자면
1. 전리미
위치에 비해 날카로운 통찰안과 과감한 전술능력
호드 블엘을 로테르마론을 보는 느낌
2. 흑앵
미씨 느낌의 쌔끈한 미모와
뇌토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서슴치 않고 죽여버린겠다는
껌 쫙쫙 씹는 날라리 출신다운 매우 거친 언행
재빠른 형세 파악능력과
역시나 여케 답게 민첩한 활 솜씨
마치 실바나스를 보는 느낌
3. 키타리
작고 가녀린 로리로리한 몸매와
그리고 굉장히 귀여운 얼굴임에도
앙칼지고 도도한 아기 암코양이
서투르고 제멋대로일듯해보여도
속으로는 여린마음에 정이 깊고
결국 복수를 완성하는 여도적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