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극소마 애니메이션에 대한 여러 생각
일단 내년 봄에 나온다면 최소 1쿨 분량으로 나올듯한데,그 유명한 JC staff 답게 PV영상은 잘 만드는 걸 보니 1화 이후가 좀 불안하긴 합니다. 알다시피 PV와 1화는 끝내주게 잘 만들거든요. 그 이후가 문제여서 그렇지......,
왠지 그저그런 홍보용으로 빠질까 좀 우려가 되긴 하네요. 모두가 그 명성을 익히아는 어마금꼴이 나지않을까....리액션이 중요한 애니인데 그걸 못살릴까 걱정되긴 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성우 캐스팅인데.....성우 캐스팅은 뭐라고해야하나..캐스팅면에서는 매 분기마다 나오는 라노베 애니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요. 다시 말해 신인이나 비교적 덜 알려진 성우 기용해서 캐스팅 삼는거 말이죠. 일례로 단칸방의 침략자나 인생 애니메이션,정령사의 검무처럼 대부분의 등장인물 성우가 네임드가 아닌 경우가 있죠.
어,누구지?이 성우?
이런 캐스팅이니까요. 물론 덜 알려졌다해도 기득권 성우들이 꽉잡고 있어 자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인정받고 떠서 이래저래 캐스팅되는 성우도 있긴 합니다.
단지 남주가 요근래 카지 유우키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무적의 마츠오카에다가,마츠오카 개인도 어느 분이 지적하셨듯이 목소리에 호불호가 갈리 편이거든요. 그렇지만 피빕 영상에선 대사가 한마디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어울려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보믹판의 오노 유우키도 만만치않은 열연을 펼친 탓에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에리나의 타네다 리사도 올해 푸시를 받은 성우 중 하나니(올해 푸시받은 성우로는 쿠노 미사키,아마미야 소라,마에다 리나,스와 아야카,카쿠마 아이,타나베 루이 정도) 소속사의 밀어주기 논란에 벗어나기 힘들거같네요. 기본기는 탄탄한 성우긴 한데,좀 굵직한 편이 아닌가....,
아직 나머지 조연들의 캐스팅이 나오지 않았지만,불만을 잠재울 정도로 화려하게 캐스팅했으면 싶습니다. 보통 주연진 성우가 조금 비네임드면 조연을 네임드로 기용해서 받쳐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뭐 소위 말한 네임드 성우들도 매 분기마다 수돗물처럼 틀면 나올 순 없는 노릇이긴 하지만요 ㅋ (예외:분기별 꾸준히 나와주시는 사쿠라 아야네,사이토 치와,하나자와 카나나 나카무라 유이치,오노 다이스케,사쿠라이 타카히로는 논외로 치더라도...)
결론:제작진 여러분 메구미는 한번만 더 캐스팅 고려해 주시죠 ㅠㅠ 하나자와까진 안 바라 ㅠㅠ
P.s 그래도 애니화되면 그해 여름 코믹이 기대되긴 합니다. 얇은 책이 무수히 나오긴 하겠는데,원작자 Tosh내공을 따라갈 수 있을까 ㅋ 갠적으론 순애끝판왕 호문클루스 선생의 달달한 작품을 보고 싶군요. 요새 쉰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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