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랜챗녀 미리보기 스포

명절이라 바빴던 관계로 피곤해서 간단하게 적을게요 ㅠ

준우가 정성욱을 알아본 부분부터 이어집니다.

역시나 정성욱도 준우를 알아봅니다.

정성욱이 먼저 "혹시.. 최준우..?" 라고 아는 척 하네요.

준우는 전봇대, 신돼지와 더불어 유리도, 이태양도, 자신도 병x을 만든 장본인 새x라며 분노합니다.

정성욱은 당황한 듯, "오.. 오랜만이다.." 라고 쉽게 말을 잇지 못합니다.

그리고 "기억은 나..?" 라며 신영윤과 함께 자신을 병ㅅ신 만든 것을 추궁하는 준우

그렇게 준우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려고 하자 정성욱은 말을 끊으며

"준우야. 들어봐.

안 그래도.. 전학 간 이후로 따로 연할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찾질 못했어.. 너가 어떤 기분인지 알아.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

하긴.. 나 같아도 싫겠다..

근데.. 진짜 후회 많이 했어."

~~후략~~

라며 먼저 사과하는 정성욱. 설마하는 갱생루트!?

그러면서 하민이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부탁한다고, 용서해달라고도 못하겠지만, 자신의 생각은 알아달라고 합니다.

아마 하민이한태 중딩시절 자신이 한 짓을 말하지 말아달라는 느낌.

또한, 전학 가면서 전봇대, 신돼지랑 연락도 안 했다며,

"진짜 창피할 정도로.. 후회된다.. 정말 미안해.."

라고 합니다.

잠자코 둘 사이 대화를 듣던 하민이는 무슨 일 있었냐고 묻고,

준우는 사과할 줄 몰랐고, 쓰레기 짓을 관둬서 그동안 안보였던건가 라고 납득하는 듯 싶었으나,

역시 그럼에도 정성욱에 대한 화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솔까 저 얘기 듣고 화풀고 용서하면 진짜 개병ㅅ신 씹인정.

여전히 정성욱을 못믿겠다는 준우.

그리고 하민이는 중재하려고 한듯 무슨 일 있었는지, 나한태도 말해줄 수 있냐고 묻습니다.

준우는 하민이가 그렇게 말하던 <좋은 친구>라는 놈이 정성욱인 것에 실망하고 자리를 나갑니다.

하민이는 뭐가 잘못된건가 싶은 느낌으로 표정이 일그러지는데, 이런 표정까지 이쁜듯 슈방;;

그리고 집에 돌아온 저녁.

준우는 정성욱의 사과에 고민하고,

본인이 이상한 사람이 되는건 아닐까 걱정하지만

역시 정성욱을 믿을 수 없다며 무슨 생각인지 고민합니다.

다음날

지난 에피소드 마지막에 나왔던 단발의 리라가 재등장 합니다.

설마 갱생했나 싶지만, 다시 사귀자며 폭주합ㄴ.....

는 개뿔 연기였네요ㅋㅋㅋ

선물 주려고 부른거냐며 묻는데 역시 메가데레 캐릭터 입니다.

준우는 리라한태 중딩부터 이어온 악연들을 이야기 하고,

리라는 나름대로 신돼지가 지ㄹ랄한 것에 납득합니다.

준우가 리라를 부른 이유가 뭔가 했더니,

신돼지 패거리와 친한 리라에게 정성욱이 신돼지와 아직도 연관되있는지 알아봐달라는 것이었네요.

리라는 흔쾌히 승락합니다.

신돼지에게 비밀로 알아봐달라는 준우에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자기도 부탁할게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명고(준우네 학교)에 곧 입학한다는 리라.

준우는 기겁을 하고 뭔 짓을 하려고 하냐며,

김태원도 있는데 너까지 와서 무슨 짓을 하려는거냐며 큰 소리 치는데,

정작 리라는 김태원이 누군지 모른다고 합니다.

리라는 신돼지팸밖에 모른다고 하네요.

준우는 뭔가 위화감을 느끼며

...? 김태원을 몰라..?

각자 다른 파벌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가고싶었는데 무서웠다며, 준우가 준 기회로 용기내서 다시 학교에 입학하는거라며,

그래서 두명고를 골랐다며 챙겨달라고 부탁하는 리라.

준우는 뜬금없이 자기 죄책감을 덜 기회일지도 모르겠다며, 알았다고 합니다.

준우가 ok하자

"고마워! 그럼 우리 오늘부터 1일 맞지?!"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메가데레

그리고 또다시 다음날

준우가 물어본 정성욱에 대해 정성욱과 같은학교인 친구한태 물어봐서 알아왔다는 리라는

"잘들어. 정성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