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용빡이,강빡이 어느쪽 팬도 원하는 전개가 아닌거 같음
강빡이들 바램
혈비가 마혈이 되든 괴혈이 되든 이계를 열든 결국엔 아이템빨로 강해진 편법충
그런 편법충을 천하에 널 이길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파천의 말처럼 아무런 템빨 없이 순수 파천신공으로 참교육 하여 오직 인간계의 힘으로
정점의 자리에 오르는 최종강룡이 되는 모습. 사실상 강빡들한테 이게 가장 이상적인 전개였을텐데 강룡도 똑같이 단각성 스토리
결국엔 파천의 대사로 혈비가 얼마나 강해졌던 상관없다 니가 파천신공만 익히면 무조건 니가 그놈 이긴다는 말은 걍 개소리되고 강룡도 편법충 만듬
용불에서는 뢰신검에 의지하려는 상관책의 사상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메세지를 작중 수없이 던지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작가의 행보
용빡이들 바램
용구가 대마교전에서 옥천비를 이기는건 고사하고 무승부 만든것도 모자라 심지어 그조차도 옥천비가 전력을 다하지 않음
그럼 적어도 고수에서 만큼은 미뤄둔 승부를 결착짓는 그림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옥천비는 그냥 단 설정 푸는데 쓰는 캐릭터로 전락
한마디로 용빡이들이 가장 기대했을 대마교전을 순식간에 쩌리 스토리로 만들어버림
요약하자면 난 류기운이 왜 이런 스토리로 가는지 이해가 안가는 1인임
솔직히 강빡들 바램과 용빡들 바램 둘다 만족 시키는 스토리 충분히 짤수 있을것같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댓글 반응이나 그런거 보면 독자들이 진정으로 보고 싶어하는 스토리가 뭔지는 류기운 스스로도 잘알텐데 왜 독자들이 기대하는 스토리를 짜지 않고
이상하게 흘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