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소울이 풍부한 오픈더도어.swf
바람의나라 6차 홍보 영상이라는데 영혼을 건 마임에 옛날에 급똥마려워서 X된 기억남.
중학교 때 학교에서 똥싸러 가면 애들이 가만두질 않는 문화가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조퇴한적 한 번 있음. 똥만 한 4시간 참았나. 얼굴 하~얗게 떠서
담임한테 가서 아프다고 조퇴 시켜달라 했더니 빨리 가라고함.
그러면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30m가고 몸 비틀면서 나오려는 똥 참고
반복해서 20분 거리 집을 1시간만에 도착함. 근데 하필 그날 또 뭔일인지
화장실문이 잠겨있었음. 누가 버튼 눌러두고 잠궜던듯.
암튼 그래서 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발로있는 힘껏 걷어찼는데
엉덩이 사이에서 쿠왈촬촬 똥즙 흘러나오고 거실이 개판됨.
급하긴 했지만 일단 남은 볼일부터 처리하고 개운한 맘으로 거실 쳐다보니까
바닥에 갈색 가루들 처리한다고 고생함.
묵변 나와서 냄새도 심했고. 휴지도 준내 많이씀.
암튼 그날 부모님 집에 오시자 마자 하는 소리가 청국장 냄새 난다고 하는데
아랫집에서 청국장 끓여 먹는거라고 속이긴 했는데...
한 3일동안 나니까 아침에는 코가 마비되서 모르다가
나갔다 들어오면 또 청국장 냄새 난다고 아랫집 청국장 매니아라고 깔깔거리는데
내가 똥싼거라고 차마 말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