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보고 나니... 흠..
사실 이번편 보기 전까지는 FUG가 이정도까지 관여하고 있다곤 생각 안했었는데..
결국 공방전 자체는 완벽하게 FUG의 손아귀였던 것 같네요.
일이 이렇게 되니
아낙 란이 동시에 탈락하게 만든 것도 뭔가 작위적인 느낌입니다.
아낙, 란 이외엔 그저그런 인원으로만 한 라운드를 구성하고
갑자기 등장한 올인 보너스 룰..
거기서 살아남은 팀은 드라마틱하게도 FUG와 광견..
아무래도 E급 선별 5강이 지나치게 많이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편이자
다른 팀들의 방해 없이 비올레를 손에 넣기 위한 계략으로 생각되네요.
또 그렇게 생각하면 파닭큘의 돌발행동도... 매수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네요.
또한 이번편의 뱀년(?)의 이상한 행동도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멍청이로 설정된 캐릭터가 아니라면, 이중첩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둘중 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토리 진행으로 따져봐도 뱀년이 그런말을 하게 만든 이유가.....
여하튼 기량 떨어진다 뭐한다 말들이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끝까지 보고 판단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부 들어선 최고로 흥미롭고 얽혀있는 에피소드인 것 같으니..
역시 그냥 개그적인 변수가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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