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모 팬만화 에필로그 (컴츄 권장)(+낙서 추가)
ㅅㅂ
심지어 이 글 작성하다가 뭐 잘못 눌러서 글 날아감
ㅗ
암튼 사진 하나 추가하면 길 잃은 세 살 배기 애마냥 아무데나 뜸
그래서 새로 올려야 됨
재차 올려서 죄송합니다. 웬만하면 안 보시면 좋겠습니다..
폰츄로 보시면 잘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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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공들여서 그리고 싶었는데 여러 번 퇴고하지 못해서..
상당히 아쉽습니다.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카카시의 후일담이라든지 사쿠모의 유년기 상상한 거라든지 사쿠모 VS 사소리 부모라든지 개그 보너스라든지
그리고 싶은 것은 많지만.. 하하
제츠가 참 부럽네요. 제가 먹고 싸고 자야 할 필요가 없다면 마음 놓고 이것만 그릴 텐데
그리고 뭐 6개월이나 쌌으니 이제 그만 할 때도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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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메모랑 비하인드 스토리 몇 개 지웠는데
지울 때 이 낙서도 없어짐
근데 이 낙서는 좀 마음에 들어서 다시 추가합니다.
(캐붕 같아서 본편엔 안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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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리지널 캐릭터로 책사가 나오지요.
원작을 보면.. 딱히 사쿠모가 맡았던 극비 임무의 배후에 누가 있었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재미있으라고 상상한 건데 재미없었다면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쿠모를 죽인 것은 책사라기보다는 나뭇잎 동료나 닌자들의 관례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덫을 놓았고, 아내를 진작 죽여버리긴 했지만 (< - 사실 이게 제일 나쁨)
만약 사쿠모를 정말로 믿고 존경한다면 그런 덫에 걸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죠
(사쿠모가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 보는 걸 싫어한다는 점 / 사쿠모가 기댈 사람이 없다(아내 부재)는 점 / 히루젠은 오오노키처럼 완고한 데가 없다(무르다)라는 점 / 나뭇잎에는 질서가 없다는 점 (단조와 히루젠 모두 정치적 영향력 행사함) / 불의 나라는 사쿠모를 차기 호카게 후보로 생각할 만큼 매우 기대가 컸다는 점 / 어쨌거나 항명했다는 점 / 사쿠모가 너무 강하다는 점 /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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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전 당시의 사쿠모와 카카시의 심정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고 그려서 매우 아쉽습니다.
부자가 영혼으로 나누는 대화를 보면 "..."이 되게 많아요.
아카데미 입학식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서로 뭔가 말문이 목구멍에 막혀서 한 마디 한 마디 겨우 꺼내는 거 같기도 하고.
사쿠모가 "너도 나름대로 많이 힘들었겠구나"라고 해서 좀 서운하기도 했는데
어찌 보면 너무 미안해서 자기 입으로는 직접적인 사과를 할 수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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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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