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스스로 자기 설정을 붕괴시키는 걸 보면
자신이 구상한 설정에서 벗어나는건 솔직히 작자 스스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어서
왠만하면 벗어나지 않을려고 노력하는데..
어쩔 수 없이 해야된다면.
이후에 작중에서 그걸 설명해준다거나.
아니면 이전 설정을 무마할 수 있는 요소를 억지로 추가하는 방법이 있음.
대표적인것만 예를 들어보자면
1번째의 경우는
예를 들어 미나토가 갑자기 선인모드를 쓰는 것..
여기서 미나토가 선인모드를 쓰지 않으면 전개가 제대로 안되니깐 억지로 넣은다음..
그 다음화에서 대사, 미나토의 입을 빌어 작가가 변명을 함.
나루토가 두루말이 싸인할때 옆에 미나토가 적혀있었으면 왜 나루토가 4대 호카게님이라고 언급을 안했냐?
구미사건때 왜 선인모드 안썼냐 등등 말도 많았고..
차크라 모으는 것도 없고 변신도 비뢰신급으로 뽕하고 변신하고
생긴거도 나루토랑 동급이라 지라이야보다 완벽한 선인모드로 보이는데
미나토가 미숙한 선인모드라고 함
독자 입장에서는 뜬금포가 되고, 전개가 매끄럽지 않게되서 욕을 하게 됨.
두번째 경우는
첨 예토 1대 2대를 하고 4대를 하는 순간 히루젠이 4대 관이 땅위로 못올라오게 막아버림.
여기까지 살펴보면 4대도 예토만든 다음. 관 안에 넣어놨다는게 사실이 되는데.
이후 히루젠 시망, 구미사건이 연출되면서 시귀봉진은 혼이 봉인되는 술법이라는 설정이 붙어버려.
초반 예토에서 4대 관이 나온 것과 충돌하게 되어버림..
그래서 약간의 모순은 있지만 시귀봉진은 예토 불가라는 걸 넣어버려서 초기 내용을 덮어버렸음
(지금의 관점에서 시귀봉진은 아예 첨부터 예토가 안되는건데 관은 왜 들고 왔을까? 모순된 장면)
그런데 전개상 1234예토호카게들이 필요한데 자기가 만든 설정에 묶이게 되자
뜬금없이 아지트에 방문한 스이게츠가 시귀봉진해제하는 두루말이를 발견하는 걸 추가 시켜버리는데.
개연성 말아먹고 뜬금포가 나와서 독자입장에서 황당하기 그지 없게 됨,
작가 스스로도 많은 고민을 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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