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쓰는 2부
중딩쯔음 되서 등장한 스사노오몬!
몇 년만에 드디어 황팔조차 능가하는 최강의 디지몬이 나타난것임!
당시 최초로 도입된 금박이 디자인이 눈에 띔
아무튼 대략 서열 정리가
스사노오몬 > 황팔=매그너=카이젤 정도로 정리됨
그 바로 다음팩에 등장한 프론티어 최종 보스 루체몬!
사탄모드야 뭐 스사노오몬의 라이벌이니 저 스탯이 이해가지만
당시 완전체 주제에 공격력이 900인 루폴은 이해가 안됬슴..
아니 900이라서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황팔이랑 공격력이 똑같은 게 이해가 안됬슴 ...
흐엉
하지만 오로치를 든 스사노오몬의 공격력은 1000을 뛰어넘었음!! 역시 주인공이 더 쌔야함!
이러고 있었슴. 아무튼 이쯤되니 슬슬 정신나간 공격력을 가진 디지몬 카드들이 꽤 많아지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짐
스사노오몬 오로치 > 루체몬 사탄모드 > 황룡몬 > 루폴=황팔 정도로 정리된 상태
아시다시피 프론티어 이후로 디지몬 애니가 잠깐 중단되었는데 이 때 발매된 것이 크로니클을 기반으로 한 x항체 시리즈였음
애니에서 본 적도 없는 애들이 공격력이 정신 나감 ...
그냥 궁극체인데 공격력이 황팔을 능가하다닝 ... ㅠ
하지만 이에 대응하기라도 하듯이 오메가몬도 x항체로 등장하여 공격력 1000을 찍어주면서
그럭저럭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었음
스사노오몬 오로치 > 루사 = 오메가몬x > 황룡몬 > 돌고라몬 > 황팔=루폴
그러다 마침내 스사노오몬 마저 능가하는 디지몬이 등장했으니
바로 그 알파몬이였다 ... 완전체인 그레이드몬도 공격력이 800이라는 정신나간 스탯이였지만
궁극체로 진화하니 스사노오몬이나 루체몬 사탄모드를 능가하는 굇수가 되어버렸다
이어서 나온 것이 바로 당시 7대 마왕 최강으로 알려졌던 리바이어몬
역시나 7대 마왕 최강답게 공격력이 1000을 넘어가고 있었고 ... 동시에 황팔도 다시 금박지로 재등장하지만 공격력이 그대로 ... ㅠㅠㅠ
알파몬 > 스사노오몬 오로치 > 리바이어몬 > 루사=오메가x> 황룡 쯤으로 정리 ...
이후 디지몬 카드를 접고 중딩 생활에 충실했지만 알파몬 왕룡검 모드는 무려 공격력이 1200이였슴
여하튼 이러한 이유로 아직도 머릿속 최강의 디지몬은 알파몬임
알파몬도 이제 뭐 확실히 옛날에 나온 녀석이라 더 강한 디지몬이 나왔겠지만
적어도 공격력 900따위의 루폴은 마음속에서 절대 알파몬을 못이긴다고 외치고 있..........
다루기 힘든 대신 실제 카드 능력도
장난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ㅎㅎ
골드프레임 카드는 처음봤을 땐
충격과 공포였는데
나중에 가서 은근히 잘 나온다는 걸
알게되었을 땐…ㅜㅜ
P.S - 디지몬 TCG 이후에 발매된
디지몬 카드게임 알파에선
완전체들 평균이 800~900대,
궁극체 최하가 1000(;;)이라는
안드로메다급 수치를 자랑합니다
더 무서운건… 이 카드들…
기존의 디지몬 카드와 섞어쓸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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