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실지주
그 8권이 드디어 정발되었네요
뜬금없지만 지금보니 사진이 정말 이상하게 찍힌 듯..
요즘 날씨가 흐려서 색이 이상하게 나타나내요
이번 8권은 3학기가 시작되면서
전학년이 전부 참가하는 특별시험인 혼합 합숙이 벌어지는 전개입니다
남녀로 따로 나뉘어 1, 2, 3학년이 전부 섞여 한팀을 이루어 시험을 보는 방식이죠
물론 반들도 전부 섞이니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
하지막 읽으면서 느낀점은
이번 8권의 중점은 시험 그자체가 아니라
1, 2, 3학년의 생태계를 독자에게 알려주는게 메인으로 느껴졌습니다
현재 1학년은 류엔의 패배로 인해서 지각변동이 일어난 상태
그 결과 키요타카가 있던 d반은 c반으로 올라갔고
반대로 c반은 d반으로 강등이 됬죠
그 이외에 7.5권에서 언급했듯이 a반 사카야나기의 본격적인 이치노세의 타겟팅
그리고 호리키타와 쿠시다의 대립
코엔지의 속셈
2학년은
이미 현 학생회장인 나구모가 장악을 마친 상태
3학년은
전 학생회장인 마나부의 가치관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8권에 부각된 점은
역시 현 학생회장인 나구모와
전 학생회장인 마나부의 가치관의 차이
이 둘의 대립을 중점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8권은 앞으로 나구모 중심으로 움직이는 학생회의 일부를 보여준거라고 생각되네요
1부 보스가 류엔이였다면
2부 보스는 역시 나구모가 이어 받아서 진행됩니다
실질적으로 나구모가 2학년 전체를 장악했기에 2학년 전체를 상대하게 되겠죠
나구모가 그리는 고도 육성 고등학교는
그야 말로 실력지상주의
강자만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학교
그러기 위해선 퇴학자를 발생시키는 것도 불사않는 행동력을 이번 8권에 보여줌으로서
앞으로 전개에 고난함을 잘 암시해주었네요
다음 9권의 전개는
7.5권부터 조금씩 보여주었던
A반의 사카야나기와 B반의 이치노세의 대립을 중점으로 다룰 것으로 보여지네요
현 학생회의 일원인 이치노세는 앞으로 나구모와 대립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인물이기에
이 대립을 이용해서 아야노코지도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거라 생각이 되네요
(플래그 복선!?)
개인적으로 이런 심리전이나
앞으로의 전개를 유추하는걸 좋아하기에
빨리 9권도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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