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알의 복수의 여행 ― ― 여기에 종착.
여신 솔라의 힘을 빌려 이블 트윈 테일즈를 격파한 소우지 일행.
그러나 그 싸움 와중에 알티메길 최고 과학자 머메이드 길디는 궁극의 최종투체 엔젤 길디로 진화.
투알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고한다. "당신은 이제 곧 죽을 것이다"
속성력을 스스로 버린 반동으로 자각없이 생명을 깎아내린것이라고.
투알의 마음을 강하게 갖도록 소우지는 테일 레드의 모습으로 요구에 응하였고, 아이카도 발명품을 통해 의사적으로 어려지는 걸 마지못해 인정한다.
동료들의 헌신으로 활발해질 듯한 투알이었으나, 그는 이미 자신이 너무 늦었음을 자각하고 있었다.
한편 강대한 힘을 넣어 성장한 엔젤 길디는 알티메길의 의지에서 벗어나 자신의 욕망이 향하는대로 폭주.
스스로 만들어낸 요새로 투알을 옮긴다. 테일 기어가 통하지 않는 "테일기어 그 자체인 엘리멜리언"을 상대로 승산은 있을까!?
그리고 투알이 내린 결단은?!
트윈 테일을 사랑하며, 고독하게 싸우고, 지켜 모든 걸 잃었다.
슬픔의 끝에 동료를 얻고 사랑을 알았다.
운명에 계속 농락당한 소녀 ㅡ 투알의 복수의 여정이 여기서 종착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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