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본 작품들 중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들
긴말없이 바로
5위. 용왕이 하는 일
장기를 소재로 주변인물들의 드라마를 담아내어
감동과 경쟁의 하모니 (+로리)
개인적으로 고스트 바둑왕이나 3월의 라이온 등
바둑이나 장기를 소재로 한 만화도 굉장히 좋아하기에
기본적으로 이런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한 작품에 거부감은 없음
다만 글로서 장기라는 소재로 어떻게 써내려갈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작가의 필력을 보면 쓸데없는 걱정이였음을 깨달음
3월의 라이온같은 작품을 좋아하면
높은 확률로 좋아할 작품
4위. 86 -에이티식스-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나의 관심을 사로잡은 작품
우선 어두운 세계관부터해서
초반의 세계관 설정의 설명구간를 이해하니
그 후엔 이미 이 작품에 빠져버린 후
참고로 용왕이 하는 일과 일러레가 같음
두 작품 다 고퀄 삽화가 한 몫하기도 함
3위. 약캐 토모자키 군
순위를 보면 알겠지만
본인은 개인적으로 이런 학원물을 좋아함
다만 러브코메디같은 가벼운 장르보단
인물들간의 관계를 무겁게 다루는 청춘물을 굉장히 좋아함
이 약캐 토모자키 군은
그 청춘물의 차세대 다크호스
역내청의 긴 공백을 이 작품이 채워줌
그 만큼 청춘물로서의 요소는 알찬 작품
2위.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역시나 학원물
다만 청춘물이 아닌 학원 군상극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본적으로 학원물 중에서도
무거운 내용을 다루는 작품을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그걸 아주 핀 포인트로 저격하는 작품
유일하게 종이책과 전자책을 같이 사모으는 작품이기도
다만 애니는 정말 개똥망..
1위. 청춘돼지 시리즈
사실 1위는 역내청이지만
정발을 너무 안 해서 아예 순위에서 빼버림...(괘씸.. 11월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이틀만 보면 사실 뭔 내용인지 짐작하기 어려운 작품
실제로 타이틀만 보고 그냥 거르는 사람이 태반..
거기다 매번 신권마다 타이틀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이게 몇권인지 인식을 못할 정도
(실제로 작가가 주변에 처음 보는 사람이 있으면 잘 가르쳐 주라고 말할 정도...)
하지만 내용자체는 판타지와 학원물을 잘 섞은 비일상 청춘물
이 작품은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스토리 하나로 모든걸 씹어먹는 작품
특히나 드라마 요소가 굉장히 취향저격
++번외++
문학소설 중 거의 유일하게 보는 작품
고전부 시리즈
흔히 애니메이션 [빙과]로 알려진 원작 소설로
이 작품 역시 학원물로 일상 추리물 장르의 작품
개인적으로 애니 빙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소설
사실 굳이 애니를 모르는 일반사람이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
필력부터 이미 검증된 작가인지라..
아쉬운게 있다면 작가가 굉장히 다작을 하고 있어서
후속의 텀이 굉! 장히 길다는 점...
2012년 애니 방영이후 신권은 겨우 2권 나옴...
6년동안 2권....
그만큼 기다린 보람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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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작품 취향이 너무 확고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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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책은 솔직히 완결 이후 아니면 안 나올겁니다
에이티식스도 일본 전격문고 쪽이라
적어도 국내엔 몇년후에나 전자책으로 나올거구요
혹은 완결 이후
한마디로 저 두작품은 국내 전자책으로 당장 볼 수 없는 작품
당장 둘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돈이 없다면 2권까지 나온 에이티식스를 고르시고
청춘물을 좋아하시면 약캐를 고르시면 됩니다
내용을 보고 고르고 싶다면
두 작품 전에 후기쓴게 다 있을테니
참고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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