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찮은 책장 정리
링크
위 사진은 정작 2년 전임에도 책장은 꽉차고 심지어 수납케이스까지 구매하며 책을 정리하던 시절
최근까지는 2년이란 세월이 지났듯이 책은 더 불어났고
책장이 꽉찬 모습에서 스트레스가 옴에 따라 이건 아니다 싶을때....
옛날엔 책방처럼 책이 꽉찬 서랍장에 환상을 품었던 때도 있지만
현실은 그냥 짐덩이
언젠가부턴 한정판은 진짜 쓰잘떼 없단걸 깨달음
사놓고 쓰는물건이 10%도 안 됨, 왜냐 다시 팔아야 하니까
그럴바엔 안 사는게 현명
참고로 현재 링크에 있는 사진에 있는 책은 다 판 상태
남은건
요것들
2. 책에 흠집 남을까봐 조마조마 함
말 그대로 책을 받고 읽을때 책에 구김이나 찢기지 않게 무의식적으로
조심하게 됨 결론적으로 굉장히 피곤해짐
특히나 책이 두꺼워 질수록 책을 다 펴기 무서움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권당 개별 OPP 포장할 정도로 철저하게 보관했었음
이걸 왜 하냐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혹여나 나중에 처분할때 후회하기 싫음 하는걸 추천
전 덕분에 책 굉장히 빨리 팔아치움
책 상태 만족한 사람이 사고 또 사줌
책 처분하기 귀찮다고 절대 버리지 마세요..
싸게 팔아도 금액이 어마어마 함
3. 점점 오르는 책값
원래 6000원 하던 책이 이젠 7000원 두꺼워지면 9000원까지
전혀 라이트하지 않은 가격
한달에 책 신권만 사도 5만원은 날아감..
그게 10권도 안 되는데
위 세가지가 전자책으로 넘어가게 된 결정적인 이유들.
전자책으로 넘어가면 그냥 아무 패드나 폰만 있으면 끗
-공간 압박 없음(대신 용량 압박? 973권 기준 31.51GB)
-어떤 자세로든 책 구김 걱정없이 편하게 감상 가능
-기본 종이책 1권 가격으로 전자책 2권 구매가능
(할인혜택 이용시 훨씬 저렴하게 이용가능)
물론 전자책 발매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싼 만큼 사는게 많아진 만큼 기다리면서 볼것도 많아지게 됨
(? 결국 돈이 나가는건 종이책이나 전자책이나..???)
이렇게 또 전자책 이용 권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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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 책 살때 띠지 걸리적 거린다고 띠지를 한동안 버렸는데
나중에 진심으로 후회했던..
위 사진에서도 앞에 띠지 없는 것도 다 버린 것들,...
근데 표지 버리는건,,, 띠지도 후회하는데...
나중에 책 그냥 버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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