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사키가 좋아하는 히로인이라 데레목록들을 모아봤습니다
-5권-
"어라?? 하지만 사키 언니가 오빠랑 결혼하면 형님이라고 불러도 되는 거 아닌가?"
코마치가 천연덕스럽게 끼어들자 카와사키가 끼기기기긱 의자를 밀어젖히며 벌떡 일어섰다.
"바,바보 아냐,너?! 그,그런 마, 말도 안 되는 소릴!
(코마치가 저얘기를 하자 부끄러워하는 사키)
-6권-
“땡큐! 사랑한다 카와사키!”
그렇게 외치고는온 힘을 다해 뛰었다.
모퉁이를 돈 순간,저 멀리서 엄청난 괴성이 들려왔다.
(하치만이 좋아한다고하자)
-6.25권-
내 옆을 지나칠 때, 카와사키가 걷는 속도를 갑자기 높였다. 그대로 또각또각거리며 엄청난 종종걸음이 된다. 그리고, 일정 거리가 벌어지자 다시 평소의 권태로운 듯한 발걸음이 되었다.
카와사키는 문 옆까지 가더니, 흘끗 돌아본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으윽 하고 말문이 막힌 듯한 표정으로, 살짝 고개를 숙이곤, 후다닥 걸어가버렸다.
(하치만을 보는것만으로 부끄러워하는 사키)
_6.75권-
그런 식으로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는 중에, 나도 모르게 으음… 하고 앓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러는 바람에 카와사키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꺄악!”
카와사키는 나를 보자마자 무척 놀란 듯 짧게 비명을 지르고는 황급히 몇 발짝 뒷걸음을 쳤다.
(하치만을 보고 부끄러워하는 사키)
무, 무슨 일인데?”
“아~ 그래, 맞아. 너, 지금 시간 있어?”
카와사키가 무슨 일인지 물어 준 덕분에 나도 어느 정도 말을 꺼내기 쉬워져서, 간신히 본론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 물음에 카와사키는 잠시 생각하는 듯 뜸을 들이더니, 또 고개를 홱 돌린다. 그리고는 겨우 들
릴 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대답해 왔다.
“…………있긴… 한데.”
(하치만이랑 말하는거에도 부끄러워하는 사키)
-7권-
카와사키는 이 쪽을 살피는 듯 시선을 던져 왔다. 또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붕, 하고 휘두르
듯 밖을 바라봤다.
(얼굴을 마주치자 부끄러워하는 사키)
-8권-
카와 어쩌고 양은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불만스러운 듯 입을 뾰족 내밀
고 나를 힐끔 쳐다본다.
“내가 왜……”
작은 소리로 그렇게 투덜거린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윽 하고 말문이 막히더니
얼굴을 피해버렸다.
“나한테는 꼭 필요해.”
카와사키가 눈을 깜빡거렸다.
“그, 그래……. 그럼 뭐, 딱히… 상관은 없지만……”
그렇게 말하며 카와사키는 아이스티가 들어 있던 컵을 바싹 당기더니, 고개를
홱 돌리고 빨대를 쭉 빨아들인다
(8권에서 데레목록)
유키노보다 훨씬분량 적은데도 이렇게 데레가 풍부하네요 제3의히로인은 사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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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몰매 맞고 통수 맞고 유키노 신뢰 잃어버린 갓치만 선생님에게 데레가 남아있는건 아마 코마치, 사키, 유이, 사이카, 하루노? 쯤 되는데 연애 감정은 사키, 유이 밖에 없어서..... 게다가 아직 몇권이나 지나도 진전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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