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4 이츠카 시스터』
2012년 3월 17일 발매
군복으로 탈출해 일본식으로 바뀐 코토리가 아름다운 표지입니다.
악마같은 뿔과 천사같은 복장, 불타는 옷깃이 아주 좋아요.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본편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1권에서부터 시도를 돕던 여동생 코토리가 정령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데이트』최초로 상하권 구성이었죠. 3권에서 이어지기 위해서 장구성이 제6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에따라 눈요기감인 양면 삽화도 평소보다 일찍 등장했습니다. 【포】멋져
맨 처음 이미지는 갑옷형 영장에 깃발이 달린 창을 든 천사로 할까 생각했습니다.
엔젤 하울링의 마리오 인디고같은... 네, 좋아하는 정령은 카리니스와 엔그입니다.
하지만 갑옷이라는 요소는 토카가 사용하고 있었기에 지금의 형태로
인상적인 영장이 되었기에 결과적으로 정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장 이야기를 했는데 코토리라고 하면 군복 차림도 사랑스럽죠.
붉은 재킷을 어깨에 걸고 있는 그 스타일은 동생을 사령관이라는 설정을 잡는 순간 머리에 있던 것처럼 떠올랐습니다
트레이드 마크인 츄파춥스는 처음에는 갈레트 초코나 코코아 갈레트인 방안도 있었습니다.
하얀 리본일때는 귀여운 여동생. 검은 리본일때는 가혹한 사령관.
리본을 교체해서 성격 스위치하는 것도 꽤 이른 단계부터 있던 설정입니다.
이것도 히로인의 양면성. 주인공인 시도를 비일상으로 끌어들이는 갭입니다.
천사는 <작란섬귀 (카마엘)>. 불꽃의 칼날을 가진 거대한 도끼. 변형하면 대포 형태【포 (메기도)】입니다.
메카같은 기믹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1권부터 수수께끼였던 시도의 치유능력은 <작란섬귀>의 능력이었죠.
이 천사가 없었으면 시도는 1권에서 사망이라 숨겨진 공로자죠.
그리고 4권이라면 잊을 수 없는 <화이트 리코리스>. 원작 버전도 애니 버전도 사랑합니다.
로망이 담긴「최강인 결함기」. 삽화의 오리가미가 멋져요.
설정을 포함해 좋아하는 유닛이라 꼭 다시 등장시켜야지 했습니다.
오리가미와의 소란 끝에 코토리를 다시 봉인한 시도는 5년 전의 기억을 되찾습니다.
그 기억 속에는 5년전 화재의 진실. 그리고 수수께끼의 정령의 존재가 있었습니다.
<팬텀>... 대체 누구인가.
여기서 일단락되고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다음에는 야마이 템페스트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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