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9 나츠미 체인지』
2013년 12월 20일 발매
귀 여 워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본편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크크큭 하루에 한 권씩만 쓸거라 방심하고 있었군요. 오늘은 두 권을 다룹니다.
19일에 22권이 발매하다보니까 하루에 한 권씩 얘기하면 전권 끝낼 수 없더라구요. 많이도 썼다.
『크리스마스 트리』『잡몹 요괴』『숲의 요정』등 다양한 별명을 가진 나츠미가 진정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나 츠 미(사랑을 담아서).
마녀형 영장이라는 컨셉은 이전 권과 같지만, 폭발한 모자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등 츠나코 씨의 섬세한 디자인이 눈부십니다.
8권에서 정령들이 어린아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시도는 열일합니다. 작어진 정령들이 왁자지껄한 모습은 애니에서도 사랑스러웠죠.
그리고 목차 일러스트에도 있는 레이네 씨가 믿음직스럽습니다. "....엄마인가"
삽화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쬐끔해진 미쿠는 물론, 코토리의 한정 영장도 좋아합니다. 군복+일본식 복장... 이런 수도 있었나.
재킷의 안감에 꽃모양, 넥타이 장식이 더해져서 꽤 멋있죠.
그리고 시도를 덮치는 나츠미의 괴롭힘 풀코스.
나만의 동물원이라는건 대체. 쓸때의 일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저는 잘못업스요.
모두가 나츠미를 귀엽게 만드는 전략!이라는 것으로 환상의 미소녀가 강림합니다.
소년조차 미소녀로 만드는 메이크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오하도록 낫층.
삽화의 메이크업 나츠미와 잘난 얼굴의 시오리는 크 참을 수 없네요.
도망친 나츠미를 쫒는 시도가 집에서 엘렌과 조우하는 장면도 좋아합니다.
짜릿한 긴장감과 은근한 바보같은게 좋습니다. 그리고 EDM 간부들이 뒤에서 슬금슬금 뭘 하는 장면도.
저런 암약하는 장면 쓰는거 좋아해요. 엘렌이 오리가미를 권유하는 장면도 좋습니다.
사람을 믿지 않는 나츠미가 모두의 상냥함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위조마녀(하니엘)>의 진심을 발휘.
【천변만화경(칼리도스쿠페)】는 다른 천사의 형태로 변신하는 필살기입니다.
참고로 천변만화와 만화경을 합친 말입니다. 맘에듭니다.
모두 힘을 합쳐서 인공위성을 격파한 시도 일행. 그러나 EDM의 새로운 마수가 그들을 덮칩니다.
그 궁지로부터 구해준 것은... DEM의 장비를 두르고 있는 오리가미였습니다.
이 CR유닛<모드레드>의 디자인 또한 절묘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여기까지
다음은『토비이치 엔젤』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