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재능도 없고, 자신에게 자신도 없는 소년 류쉬에게는, 재능이 넘친 티아나라고 하는 소꿉친구가 있다.
서로 마음을 주고받는 두 사람이지만 어느 날 거리에 용사가 오고 상황이 달라졌다.
용사는 말로 티아나를 속여서 데리고 가 버린다.
자포자기한 류쉬에게 나타난 것은 한 노검호였다.
그에게 제자로 들어가 검의 솜씨를 닦은 류쉬는 이름을 버리고 그 때까지의 약한 자신과 결별한다.
그는 노검호와 함께 여행을 하며 사람을 지키기 위해 검을 휘두른다. 그리고 싸움이 한창일 때, 그는 어떤 큰 힘에 눈을 뜨는 것이었다.
하지만 같은 때, 용사와 함께 행동하는 티아나에게 불온한 그림자가 몰래 밀려드는데--!?
[줄거리]
마왕사천왕 중 하나를 무사히 격파한 무묘 일행.
일찍이 무묘가 위기를 구했던 마을의 사람들도, 지금은 평화롭게 살고, 웃는 얼굴이 넘쳐나고 있었다.
그들과의 재회를 기뻐하고 한때의 휴식을 즐기면서도 스승 토가의 엄격한 지도 아래, 무묘는 한층 더 기술을 연마한다.
그리고 둘은 남은 사천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다시 길을 떠난다.
그러나 두 사람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사천왕 중 한 사람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무묘의 눈에 들어온 것은 사천왕 앞에서 꼼짝없이 쓰러져 있는 만신창이 티아나와 용사 일행이었다.
일격이 내리치려 했던 바로 그때--무묘가 질풍처럼 달려와 날을 휘두른다!
무묘와 티아나, 찢어진 두 사람의 운명이 겹치는 검호모험 판타지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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