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은?
・ 회의는 원격으로(인터뷰가 skype로 진행됨)으로 하고 있고 일과는 딱히 변함 없다
『아야세 if』
・ 내여귀 13권(아야세if)과 12권 사이의 발매텀이 너무 길어서
아무도 안 사겠지, 화제가 안 되겠지 하고 각오하고 있었는데 "기다렸어요!"라는 목소리가 많아서 정말 감사했다
・ if 상권은 게임 히로인 루트와 드라마CD에 맞춰서 다시 쓴 형태
・ 하권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거의 새로 썼고, 후반은 게임과 같은 전개
・ 하권 에필로그는 게임 2편의 에필로그. 게임 2편의 아야세 루트는 다른 사람이 집필했는데, 에필로그는 직접 직핍
・ 화제였던 임신 엔딩은 1탄, 치토세가 나오는건 2탄이니 두개를 모두 섞은게 이번 에필로그
・ 데드 엔드와 선택지를 포함할지 고민했다. 게임이라 가능했고, 게임의 특유의 연출을 라이트노벨에서 어디까지 재현해도 될까 하는 문제.
・ 결국 게임판을 한 사람은 "이런게 있었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형태로, 물론 처음 읽어도 즐길 수 있는걸 목표로 썼다
・ 게임을 플레이했던 유저와 독자뿐만이 아니라, 작가인 나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 싶었다는 이기적인 마음이 있었다
・ 이유는 있었지만, 게임판 아야세 루트는 사귀고부터 클라이막스까지 정말 짧았다.
・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을 더 그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걸리고 있었고 이번에 기회를 잡았으니 잔뜩 데이트 장면을 쓰면서 아쉬움을 해소
・ 아야세 if는 나를 위해서 썼다는 부분이 좀 큼
・ 본편을 쓸때는 "팬들이 기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었는데 당시랑 비교하면 꽤 풀어졌다
・ 일단 완결난 이야기니까 나도 즐기고, 독자도 즐기고, 등장인물고 즐기고... 축제와도 같은 if 시리즈로 만들고 싶다
『쿠로네코 if』
・ 게임판 쿠로네코 루트는 직접 집필하지 않았고, 이번 쿠로네코 루트는 모두 새로 쓴 신작
・ 상권은 이미 다 썼고 "쿠로네코와 최고의 여름방학을 보내자!" "쿠로네코를 전력으로 즐겁게 해주자!!"라는 컨셉의 스토리
・ 쿄우스케와 쿠로네코 외에도 게임 연구회, 아카기 남매가 활약. 훨씬 더 if스러운 이야기
・ 하권은 이미 쓰기 시작했고 "쿠로네코 팬들이 원하는 장면을", "사오리와 키리노가 활약!"이라는 컨셉의 스토리
・ 쿠로네코의 가족들도 등장하고 날개 달린 의상도 나옵니다
『카나코 if』
・ PSP 게임 두편의 카나코 루트는 직접 집필했었고, 그 두개를 붙인게 카나코if가 될 예정
・ 이건 한권으로 정리하고 싶다
・ 카나코 뿐만이 아니라 마나미의 매력도 가득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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