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현주 에덴 코드-
어제 드디어 빙결경계의 에덴의 마지막 권인 13권을 다 읽었습니다.
이번권은 에덴의 마지막 권이자, 불완전 신성기관 이리스의 진정한
마지막이라고도 볼 수 있었던 전개였습니다.
과거의 인물들과 현재의 인물들이 모두 등장하고, 진정으로 모든 것이 끝나고,
시작되는, 좋은 끝맺음이더군요.
스포좀 쓰자면, 일단 무녀 & 천년사 1위는 역시나, 미카엘과 검제 헤케트였더군요...
등장은 하는데, 싸우는 장면이 묘사되지 않는지라, 현재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진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뭐.. 그런건 넘어가고, 중요한 건 이그니드인데...
독자로서 보자면 영원히 고통받는 이그니드가 되는 입장인데,
유미와의 결전으로 마음이 바뀌게 되면서, 언젠가는
꼭 셀티스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자신만의 여행을(이편경도 함께) 시작하게 됐네요..
결과적으로는 모든게 해피엔딩이었던... 이리스는 나기와
천년전의 사람들이었던, 반장, 시이와도 재회하고,
황녀는 결계에서 해방되어 거주구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됐고,
가장 중요한 셀티스와 유미도 마지막에는 서로 만나게 되서
자신들만의 여행을 시작하면서 끝나더군요
좋게 끝나서 다행인데, 좋아했던 작품이 완결이 된지라 조금 씁쓸하네요 ㅋ
그래도 이리스 5권이 아직 남아있는지라, 조만간 빨리 읽어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에덴 13권을 먼저 읽었는데, 이리스 5권 스포가 있더군욬..
혹시 둘다 아직 보시지 않으셨으면, 이리스를 먼저 읽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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