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오타쿠로 만들어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12권
대학생 편
서클 참가로 도전하는 여름 코미케. 동인지의 총괄은 ― ― 내가!?
코이가사키와 사쿠라 씨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 난 뒤, 나에 대한 코이가사키의 반응이 뭔가 귀엽다.
원거리라서 실제로는 못 만났지만, 그 녀석이 면허 땄다고 하길래 내가 함께 합숙하자는 말을 하니 "정말?괜찮아!?"라며 천진난만하게 기뻐하고, 요즘 시작한 라이트노벨 편집 아르바이트로 내가 우울할때면 내가 빠져있는 애니메이션 이야기 해주고, 게다가 격려해주려고 노래도 불러주고……너무 귀엽다구!
그러던중, 동아리에서 여름 코미케 참여가 결정된다.
게다가 동인지 판매 부수를 애니메이션 연구소와 겨루게 되는데…… 진다면 하세가와를 애니메이션 연구소에 빼앗기긴다고!? 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