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52 할리 퀸 Vol.1 도시의 불꽃 유망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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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_ THE NEW 52! HARLEY QUINN VOLUME 1 HOT IN THE CITY
저자 _ 아만다 코너(Amanda Conner), 지미 팔미오티(Jimmy Palmiotti) 글
채드 하딘 (Chad Hardin), 스테판 루(Stephane Roux),
알렉스 싱클레어(Alex Sinclair), 폴 마운츠(Paul Mounts) 그림
번역 _ 이규원
분야 _ 히어로즈 그래픽 노블 / 디씨 코믹스
크기 _ 167×257mm
형태 _ 올컬러 / 페이퍼백
면수 _ 224쪽
가격 _ 17,000원
발행일 _ 2016년 3월 25일
ISBN _ 978-89-527-8194-9 / 978-89-527-7352-4(set) 07840
문의 _ 02-2046-2800
작품소개
코니 아일랜드의 롤러 코스터는 사이클론 하나만 있는 게 아니었으니….
적어도 할리 퀸이 이 마을로 이사한 뒤부터는 사정이 다르다. 고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이코패스가 그 유명한 판자촌의 건물 하나를 상속받게 되었으니, 괴물 쇼가 펼쳐지는 이 건물에서 가정의 훈훈함을 느끼는 할리 퀸!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 목에 걸린 막대한 현상금을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들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도다!
브루클린 지하 세계의 모든 범죄자들, 거기에 러시아 스파이와 노인들과 라이벌 롤러스케이트 경기 팀까지 포함한 모두와 맞짱을 뜨고도 더블 칠리 핫도그를 태연하게 씹어 먹을 수 사람이 과연 우리의 할리 퀸 외에 또 누가 있을까?
조커와 함께 DC 코믹스를 대표하는 악동 중 하나로 꼽히는 할리 퀸은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캐릭터이지만, 원래 이 캐릭터가 코믹북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할리 퀸을 대표할 수 있는 그래픽 노블이라고 해 봤자 1994년 폴 디니 원작의 <매드 러브> 한 타이틀 정도가 고작이었다. 국내 팬들은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최근에 크게 히트한 배트맨 ‘아캄’ 비디오 게임 시리즈 등을 통해 매력적인 할리 퀸을 생생한 캐릭터로 접했는데, DC 코믹스는 2011년부터 얄미운 악당이지만 한편으로는 늘 조커로 인해 괴로움을 겪어 연민을 자아내는 이 캐릭터를 코스튬부터 외모까지 기존의 할리 퀸과는 완전히 다른(게임 쪽의 디자인에 다소 가까운) 모습으로 재탄생시켰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의 멤버로 편입시켰다. 스콧 스나이더의 <배트맨: 가족의 죽음> 이후 2013년 DC 코믹스에서 아만다 코너와 지미 팔미오티 부부에게 새로운 할리 퀸의 집필을 맡겼고, 이 할리 퀸은 기존의 배트맨 세계가 아닌 자신만의 새로운 모험을 펼쳐나간다. 마블에 데드풀이 있다면 DC에는 할리 퀸이 있다고 할 만큼 매력적인 이 캐릭터를 더 이상 배트맨이나 조커 세계의 조연이 아닌 매력적이고 엉뚱한 주연 캐릭터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할리 퀸 Vol. 1 도시의 불꽃 유망주>에서는 작가 지미 팔미오티와 아만다 코너, 그리고 화가 채드 하딘, 브루스 팀, 짐 리, 아담 휴즈, 다윈 쿡 등 만화계 최고의 인재들이 뭉쳤다. <할리 퀸> #0-8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수어사이드 스쿼드 Vol. 1 난장판>
<할리 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원샷>
<배트맨 Vol. 7 엔드게임>
참고로 이 책 표지만 그림체가 저렇고 안에 그림은 미국식 극화체입니다. 안에 내용은 전혀 안그런데 표지가 구매욕을 떨어뜨리는 케이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