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사황, 해군, 칠무해 세력 판도 분석. 연구글로 쓸 정도는 아님. (결론은 사황 3개 세력= 현재 해군+칠무해)
가장 거대한 세력싸움이었던 정결부터 보면서 분석하겠음.
일단 오야지는 당시 본인의 강함은 이미 노쇄화와 지병으로 구대장에게 이기기 쉽지 않은 상태였음.
그러나 일개 해적단이 산하해적단을 포함한 4만여명 (아마 이쯤 됐었던 걸로 기억, 구체적인건 까먹.) 정도인
'사황 중 가장 거대한 세력' 이었음. 거기에 1번대장 마르코를 비롯한 X번대장들은 대장을 어느정도 견제할 수 잇는 정도의
준대장 급들. 필히 당시 기준 사황 중에선 가장 거대한 세력이었다고 봐도 무방함.
거기에 임펠다운에서 튀어나온 죄수새키들, 물론 진짜 네임드 급들은 별로 없었고, 당시 루피일행도 2년전, 나약하기 그지 없던 시절이니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해도 쪽수 자체는 거기서 어느정도 보충됌.
비록 해군의 홈그라운드 였고, 에이스를 구출해야하는 입장이기에 '시작부터 어느정도 불리' 한 상황이었던건 사실임.
하지만 그런 조건이 없었다 해도 1개 사황세력이 해군본부 앞에서의 싸움은 사실상 무모한건 사실.
막판에 샹크스의 빨간머리 해적단이 등장하면서 하락세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잇었지만, 결국 오야지도 사망.
에이스 새키가 삽질한건 일단 제외하겠음. 도주를 시작한 사황 2개 세력을 결국 해군도 큰 손실을 두려워해
전력으로 추격하는 것을 멈춘 것으로 가장 거대한 전쟁은 이렇게 막을 내림.
정결만 보면 사실상 사황 2개 세력=< 해군+칠무해 였음.
이것도 어디까지나 칠무해가 설렁설렁 미호크가 호구짓했던거 포함해서 저 결과.
그럼 여기서 만약에 사황 3개 세력이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해군도 자기들 앞마당에서 사황 2개 세력을 추격하는 것을 관두었음.
그 말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가지고서라도 사황 2개 세력을 손실 없이 축출하는 것은 무리라는 얘기임.
그런데 사황 한개 세력이 더 붙으면 어찌될까?
정결 당시 사황 1개 세력이 더 있었다는 것을 가정, 해군의 홈 그라운드의 이점이나 칠무해의 전력발휘를 고려하면
사황 3개 세력 = 해군 + 칠무해 정도가 적절. 그게 한계.
이상, 카이도빠의 빠심 최대한 뺀 주관적 의견임.
해군쪽으로도 사황쪽으로도 볼 수 없는 입장이었음. 막말로 칠무해라고 치고 얘기를 한다해도 내가 위에서 말했듯이
칠무해들이 설렁설렁, 미호크가 호구짓한거 고려해도 사황 2개 세력=< 해군+칠무해 였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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