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황 상으로는...
에렌을 막자! 쪽으로 흘러갈 듯 하네요.
아르민이 직접적으로 막으려 하는 것, 그리고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 아니는 아버지에게 돌아가기 위해서 어떤 행동이든 취할 것
위 2가지가 앞으로의 흐름의 가닥을 잡게 해주는군요.
에렌을 막는 게 성공한다, 최종보스격인 에렌을 잡아서 세계와 화목하게 지낸다
뭐 이런 추측은 아직 근거가 부족하고, 찍는 것 밖에 안되는군요.
만약 정말로 에렌을 막고 세계와 잘 지낸다는, 모두가 예측하는 스토리로 간다해도,
지금까지 닦아놓은 전개가 깔끔하기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결국 뻔한 전개네 뭐네... 이런 결과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어쩌면 그 결말이 완성도는 충분하게 만들어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