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vs린기는 야인시대식 전개가 나올거 같음
초반에 어찌 합을 나누는거 같다가
얄짤없이 털리고 1차 리타이어
털리기만 해도 되지만
깔끔하게 기절까지 하면 처절함은 더 좋은게
기절해 있는 동안 다른 인물이
시간벌이라는 감동을 짜낼수 있음
린기한테 눈파이고 뼈 아작나면서
정우 일어날때까지 시간벌다가
정우 일어나고 2차전
누워있는 동안 각종 회상버프 들어가면 금상첨화
그리고 중반 이후로 약점 찾아가기 시작하면서
린기랑 제대로 치고 박음
그대로 후반 이후는 정우의 압살모드
린기가 초반과는 반대로 손도 못쓰고 털리기 시작
요약하면
싸움 초반-린기가 압도적 우위
싸움 중반- 동급
싸움 후반-정우가 넘사벽 우위
야인시대에서 특히 김두한이 싸울때 자주 하던 그거ㅋㅋ
통세계관에 정우가 제일 세야 된다고 생각하는 꼰대는 아닌데
어떤 싸움에서 주인공이 이겨야 스토리가
맞춰지는지 예상할수 있음
정우가 린기보다 무조건 세야 되고
이겨야 된다는게 아니라
시즌3에도 나와서
강혁이라는 주인공과 메인 매치를
성사시키 위해선
정우는 린기를 잡았다는 타이틀
강혁은 송재웅을 잡았다는 타이틀
이렇게 갖추어져야 기대치가 올라가지
정우는 린기한테 지고 혁이는 송재웅한테 발리고
패배한 개들끼리의 싸움이 무슨 빅매치겠음
정우가 린기한테 지고 혁이 혼자 송재웅 잡아도
한쪽의 포스가 깨어진 시점에서
주인공끼리의 대결은 엇나간거임
물론 이번에 져도 블레3에서 잡는 전개도 있는데
스토리의 집중이라는 측면에서
이 흑수회 5인방 스토리를(특히 까오린기)
시즌2에서 마무리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소위 말하는 스토리의 가지 치기라는거지.
흑수회 자체는 다시 나와도
이미 시즌2에서 최종빌런으로 나온 린기가
시즌3에서도 빌런으로 나올 필요는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