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하의 아버지는 원래 저렇게 강경한 사람이 아니었던 듯
미츠하의 엄마인 후타바가 죽자, 원인은 미야미즈의 신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들과 피할려고 했지만 미츠하와 요츠하 둘다 할머니에게 남는다고 했고
그걸 보고 아버지가 '너희들도 미야미즈의 여자구나'라고 독백을 하더군요
그리고 마을을 신사가 존재하는 옛날의 촌구석이 아닌 현대식으로 바꿀려고 했기에 촌장 선거에 나선 거였음
짧막하게 몇년씩 보여주다가, 본편의 시점인 혜성이 떨어지는 날로 연결됨
방송 납치로인한 부분에서 소방단의 도움으로 사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도 나옴
영화를 보면 미츠하가 아버지에게 두 번째로 찾아 갔을 때 요츠하와 할머니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나옴, 이때 요츠하가 아침부터 미츠하가 이상했다고 말함, 혜성이 떨어진다느니
모두가 죽는다더니 같은 이야기
그 말을 듣고 창문을 바라보는데, 진짜로 혜성이 둘로 나뉘어지면서 떨어지기 시작한 걸 눈치챔
그리고,
라노벨판 '너의 이름은. -어나더 사이드-' 231~233
그리고.
그것은 노크도 하지 않고 찾아왔다.
토시키는 크게 소리 쳤지만 그 목소리는 자신의 안쪽까지 나른하게 울렸다. 촌장실 문을 열고 온 미츠하는 진흙 투성에다가 생채기 투성이였다.
《너는 누구냐》라고 자신이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말 하지 않아도 이 미츠하가 진짜라는 걸 알 수 있다.
아마 눈을 감아도 귀을 막아도 기척만으로 미츠하라는 걸 알았을 것이다.
미츠하가 무엇을 호소하러 왔는지도 알고 있다.
토시키 속에서 별이 떨어졌다.
별의 이미지.
그 별이 흐르는 이미지.
흐르는 별의 이미지에 매듭의 이미지가 겹친다.
그 매듭이 풀려서 별을 묶는다.
모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토시키의 안에서 얽혔던 모든 것이 녹아가며 적절한 위치에 가라앉는다.
그리고 준비되어 있던, 이해가 찾아왔다.
설마――.
지금 자신이 이 입장으로서 여기에 있다는 것이 정해진 하나의 인도란 말인가.
미츠하의 비현실적인 말을 들을 수 있는 자신이 마을의 모든 사람에게 간섭할 권한을 갖고 있다.
그래, 지금의 나는 사람들을 대피시키켜 달라는 미츠하의 부탁을 듣고서 모든 주민에게 대피를 명령할 수 입장이다.
그런 강한 권한을 가진 입장이 되고 싶다고, 어느덧 자신의 의사로 강력하게 희망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다.
그런 모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자연스럽게 이끌린다"란 말인가. 나는 의미가 있어서 여기에 있는 것인가.
미야미즈 토시키의 안에서는, 6년간 닫아두고서는 여는 방법을 잊어버린 자물쇠가 열렸다.
그 열쇠를 가지고 온 사람은——.
너무나 그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뚜렷 한 모습이 남아 있었다.
다시는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얼굴이 그곳에 있었다.
그렇다. 후타바가 말한 대로다, 그것은 이별은 아니었다. 그녀는 항상 옳았다.
이게 라노벨판 '너의 이름은.-어나더 사이드-'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영화를 보고 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추천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