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쉬의 강함 (렙업했다.. 지젼뻘짓)

본편 및 제로를 통틀어 치트 서번트. 진심으로 싸운다면 단 하루 만에 성배전쟁을 종결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그저 그럴 생각이 없어서 방관하는 것이다. (*24)검기(劍技)를 비롯한 무구를 다루는 재능은 없으나(*25)(*26)그것을 채우고도 남을 압도적인 숫자의 무구를 지녔다.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바탕으로 한 무수한 숫자의 '보구의 원전'을 활용한 유린전은, 『화력』으로 따지면 통상 서번트의 5명+α(알파) 분의 힘을 지녔으며,(*27)화력도 막강하지만 그 진가는 『상성』 에 있다. 모든 보구의 원전을 지닌다는 것은, 영령들의 전승에 등장하는 약점을 모두 공략할 수 있다는 얘기. 고로 영령을 상대라면 거의 완전무적, 그야말로 서번트 킬러다. (*28)

구 페이트의 아쳐(길가메쉬 - 프로토타입)은 이렇게까지 강하지 않았으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 와서 보스화하면서 '신'이나 '자연재해' 레벨의 영령으로 힘이 급격하게 늘어났다.(*29)단순한 비교로 길가메쉬는 통상 30% 출력 상태의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가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다. 이는 여러 가지 무장을 구사할 수 있는 길가메쉬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 알퀘이드의 '상대의「개체 능력」에 따라 억지력의 백업을 받는 능력(원초의 하나)'과 대적하면 상성상 우위에 있기 때문. (*30)

주된 공격은 보구를 탄환으로 삼아 사출하는 것. 절대적인 자신이 있으므로 적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나 기분여하에 따라서는 등뒤에서 보구를 퍼붓기도 한다. 왕의 뜻은 '전술'이라는 개념으로는 해아릴 수 없다나.(*31)덧붙여 페이트 제로의 길가메쉬는 방심의 '방'자도 없는 퍼팩트한 영웅왕이다. 자만은 하고 있지만.(*32)

수육한 길가메쉬는 마력량이 대폭 증가하며 마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다. 흑화 사쿠라는 도리어 자신이 잡아먹힐까 두려워 삼킨 길가메쉬를 마력변환한다. 그걸 계기로 그때까지 어떻게 유지해 온 자신을 망가뜨렸다.(*33)(*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