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리그때 이랬으면 하는 상상..
슈티가 사토시를 쥬니어컵에서 꺾고 사토시를 이제 완전히 자기 밑으로 보고 있더군요...
하지만 사토시는 그저 속으로 피식 웃고 있을 뿐입니다..
이게다 사토시의 "기만술" 이거든요...
사실 사토시와 피카츄는 두뇌가 초기화 된게 아니라..
잇슈의 트레이너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멍청한 척을 했던거죠...
배틀 프론티어를 석권하고 수 많은 성적을 가지고 있는 사토시의 명성이 잇슈에 알려져 보십쇼..
죄다 배틀 프론티어 챔피언 이겨보자고 덤벼드는 트레이너들을 상대하느라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그래서 자신의 실력을 감추고 속으로 칼만 갈고 있었던 겁니다..
암튼 대망의 잇슈리그 날...
의기양양한 슈티는 자신의 멤버를 끌고 사토시를 찾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사토시 뭔가 이상합니다..
그렇습니다!
잇슈에서 약한 애들을 데리고 뻘짓하던 사토시가 아닌...
오렌지제도 위너스컵에서 우승하고 배틀 프론티어를 석권하고 신오리그에서 타쿠토의 다크라이를 무찌른 사토시로 돌아와 있었던겁니다..
사토시는 자신의 최정예 맴버와 그 동안 싹쓸이한 지방 체육관의 뱃지들...
그리고 대망의 배틀 프론티어 석권의 증표인 어빌리티 리본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해줍니다..
어이 꼬맹아 그동안 재밌었냐??? 이제 장난은 끝이다!!!!..
그리고 슈티는 원래의 사토시에게 아주 탈탈탈 털리고 멘붕 합니다...
......................
으어... 제 상상의 반만 이루어져도 레알 개지릴듯.....
지금 전 BW에 매우 실망한 상태인데...
진짜 반만이라도 제 상상을 이루어주면...
제작진에게 엎드려 절이라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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