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제이션 에필로그 결론이 뭔지 모르겠음...
엘리시제이션에선 딱 가브리엘이 쓰러지고, 아스나와 키리토가 앨리스를 현실세계로 보내고난뒤 갖히는 부분까지는 딱 좋았음...
근데 그뒤...
안드로이드(?)로 부활한 카야바의 희생씬은 좀 무리수였고.... <-- 이거 그대로 나올지 삭제할지 크게 수정될지도 주목할 부분일듯... 웹연재판으로 볼땐 감동보다는 오글거려서 손발이 퇴갤할뻔 했을 정도라...
그보다 현실세계로 적출된 앨리스가 기계의 몸을 빌려 기자회견을 하고, 여기 저기 주요 기관에 불려다니게 되는데...
대충 언더월드와 현실세계의 공존을 테마로 기존 엘리시제이션 계획을 추진했던 주목적인 '병기'로서 언더월드의 주민들을(정확히는 그들의 AI) 이용하는 것을 막고, 현실세계와의 공존을 하는 방법을 모색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공존을 할 수 있다는 것인지에 대해선 해답이 나와있질 않음...
뭐 대충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엑셀월드의 세계관을 대입시켜보면 답이 나올것도 같긴 하지만... 일단 소아온의 엘리시제이션 결말 부분에선 이부분이 명료하지 못한게 왠지 작가역시 답을 내지 못한상태로 폭주한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던데 말이죠...
그래서 정식발매되는 소설에서는 이부분이 대폭 수정되지 않을까 생각됨... 아마 엑셀월드의 세계관과 연결 시킬 수도 있을테고...
그렇기에 정식에선 그런부분에 대한 스토리적 보완이 이루어져 엑셀월드의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들지 않을런지... 하는 약간 희망사항이라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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